일본 여자, 태국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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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아실 겁니다.
자신의 외모가 장동건, 배용준 정도라면 모를까요,
도쿄, 오사카 거리에서 한국 남자가 일본 여자 꼬시기는 정말 힘듭니다.
그런데 그렇게 한국 남자 거들떠도 보질 않는 일본 여자들이 사실은 ...
학생 시절에 원조교제에 스스럼 없이 나섰던 그 일본 여자들이며,
흑인 남자들에게 돈 대주고 연인 관계 맺는 그 일본 여자들이며,
발리섬에서 인도네시아 남친 만들려고 안달난 그 일본 여자들이며,
백인 남자 친구 만들기에 피튀기며 경쟁하는 바로 그 일본 여자이며,
우리가 잘아는 포르노 비디오 배우 되려고 인생 거는 일본 여자들입니다.
그 동일한 일본 여자들이 일본의 길거리에서는 작업이 안되는 이유,
이것은 한국 남자가 일본과 일본인을 더 공부해야하는 숙제이고요.
어쨌든 일본 인구의 절반이 여자라고 치면 6천만명 넘게 일본 여자입니다.
그러니 어떤 보편적인 전제를 가지고 일본 여자를 정의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겪고 듣고 보는 것들을 통해서 그럼직하다고 추측하는 것이죠.
그렇게 전체적으로 보자면 한국 여자들을 일본 여자들에 비교할 때에
아직도 외국인 남자에게 쉬운 대상나 성적 비하의 대상인 것은 아닙니다.
회원님들 중에 태국의 시골에 가보신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태국 어느 산골 오지를 가더라도 국제결혼 한 자녀를 볼 것입니다.
태국의 농촌 곳곳에 유럽인등 외국인이 서너 명씩은 정착하여 삽니다.
태국의 서민 여성들에게 외국인과의 결혼은 신분이동의 수단입니다.
이를 설명하자면 여러가지 예시와 설명이 필요하지만 사실입니다.
태국의 유흥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과연 얼마나 될까요.
이 또한 추정이 불가하고 통계가 나와있지도 않습니다만,
태국의 다양한 종류의 매춘이 직업인 것은 또한 현실입니다.
물론 매춘이나 유흥업 종사자를 비난하고 비하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런 태국 여성들은 엄연한 직업인으로서의 인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그렇다고 받아들이면 맞을 겁니다)
한국에도 오만 가지의 유흥업 종사 여성들이 있지만
외국인 상대하는 여자를 아무리 많이 잡아 계산해도
태국의 여성들과는 수치상 비교 자체가 되질 않습니다.
태국은 아직도 신분 사회의 흐름이 엄연한 나라입니다.
태국의 여자를 절대 쉽게 생각하면 안된다고 말하시는 분들,
분명히 맞는 말씀이지만 그것이 다수의 여자들은 아닙니다.
그렇게 가문 따지고 정조 관념 들먹이는 여성이 아무리 많아도
현재 태국 여자들의 절반 이상이 되지는 않는 것이 사실이라면,
대략 50% 이상인 다수의 여자들이 보여주는 것으로 판단해야죠.
따라서 한국 여성들을 태국 여성들과 비교할 때에도 역시
외국인 남자에게 쉬운 대상나 성적 비하의 대상이 아닙니다.
한국 사회에서 여성의 지위가 상승하고 파워가 증가했어도
아직도 한국 여자들은 보수적이며 주위를 의식하며 살아갑니다.
한국 여자들도 외국인 남자 만나고 사귀는 것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그것을 규제하려는 듣기 좋은 온갖 미사여구들이란,
한국 여자가 마실 나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한국 남자들의 소유욕일 뿐.
한국 여자들도 보다 자유롭고 글로벌화된 남자관계를 향유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