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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후갬 9 594
라는 생각으로 일주일간의 휴가를 위해 태국행이냐 아니냐를 놓고 어느새 3시간째 고민 중입니다.


신종플루에 대한 고민으로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언을 얻고자 질문을 드려도 결정은 스스로가 내리는 것이니... 고민은 주말까지 이어질듯 합니다...
9 Comments
파따야야 2009.07.09 23:14  
해외로 나가신다면..어디나 위험하겟죠. 위험하다 싶으시면, 안가시는게 낫습니다. 즐겁게 놀기 어렵죠^^
친절특공대 2009.07.09 23:18  
나도 완전 똑같은 고민중 ㅠㅠ입네다.
째미 2009.07.10 01:23  
6월2일부터 7월6일까지 방콕과 파타야에 다녀왔습니다.
매일 감염자수가 는다는 뉴스에도 별스럽지 않게 생각하고 지냈습니다.
저만 그런건지 예년과는 다르게 사람들이 많지 않더군요.
스타다이는 잠시휴업인듯하고... 다른클럽도 12시에도 사람들이 꽉차지 않는 날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거리에 마스크쓴사람들은 거의 찾아볼수 없었고, 아무도 신경쓰는것 같지 않아 보였습니다. 공항에서 가니 마스크쓴 사람들이 보이더군요.
참고하시라고요
콘깽깽 2009.07.10 02:52  
제 태국 친구 한명 이번주 토욜 생일이라고 예전부터 클럽 뮤즈에서 생일 파티하기로 했는데 엊그제 갑자기 취소라고 하네요. swine flu 땜에 걱정되서 할수없이 취소한다나 뭐래나.
글고 어딜가나 요즘은 사람 별로 없어요. 클럽이든 백화점이든 거리든요.. 덕분에 차는 덜 막히지만.
미츠 2009.07.10 10:15  
어제 돌아왔어요.

priority를 어디 두시느냐에 따라 결정이 달라지겠죠.
안전이 우선이시면 가지 않으시는게 맞구요...나도 걸릴지도 모르지만 너무 가고싶다,라면 약간의 위험은 감수하고서라도 떠나시게 되겠지요.

현지에서는 마스크 쓴 사람들 전혀 못봤지만 워낙 태국이 감염속도가 빠르다고 들어서 신경은 쓰이더군요.손 자주 씻는 것 외엔 할 수 있는 건 없었어요.

사실 여행을 안가더라도 운이 나쁘면 전철이나 대형마트에서 외국나갔다 온 사람들이랑 접촉할 수도 있고, 그들이 잠복기 환자인지 어떤지 알 수 없으니까...혼자 여행을 안간다고 100퍼센트 안전하다고 할 수만도 없는지라...

현명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
jamaisvu 2009.07.10 12:41  
언제나 고민하면서도 태국행을 미룬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예전 조류독감때 그랬고 쿠데타때 그랬으며 공항점거사태때 그랬지요...

그런데 이번엔 객관적인 측면에서 아무래도 접어야 겠다는 생각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여행컨셉은 서바이벌이 아니고 휴식였는데

감염이니 전염이니 백안시하는 주변시선이니 그런거 때문에 근본적으로 휴식이 불가능할

듯 하여 그냥 집에 있는 방콕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길승 2009.07.10 13:57  
차라리 국가에서 가면안된다고 해버려주면
맘이 편할지도 모르겠어요
이건 개인적인 판단을 해야하는거니까 고민많고 팔랑귀인 저로서는 미칠거가타요 - -;
대한 2009.07.10 17:16  
한국땅도 안전지대가 아니다 - 외국인 생각-
이렇지 않을가요? ㅎㅎ
여원천사 2009.07.13 15:54  
저도 같은 고민중입니다. 저는 문제 없는데, 어린 딸이랑 와이프랑 같이 가려고 했던터라,,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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