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휴가때마마~(대화방 관련글 모두 사라져라~순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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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휴가때마마~(대화방 관련글 모두 사라져라~순화용)

전동식 1 321
8월1일이 여자친구와 만난 날.... 매 주년마다... 해외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항상 7월 중순을 넘어가는 지금 이 시점에서 아주 고통스럽습니다.

빨리 밖으로 나가고 싶은 바램과 설레이는 이 마음을 주체할 수 없어...

밤에 자기 전 항상 습관적으로 태사랑에 들어와 새로운 정보가 있는지 살펴보고

하루를 마감하면서... 한 때는 꿈에서 카오산을 방황하는 나의 모습...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이지만 꿈에서는 아주 선명하게 카오산의 모습들이...

근무 중에도 은근슬쩍 태사랑 접속... 태사랑이란 마약을 어찌 끊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 태국으로 출국하기 전까지 보낼 수 있을까요? ㅠㅠ 

이런 걱정들을 하면서도 여행자보험에 가입하고 필요한 준비물을 챙기면서

태국에 빠져 또 허우적 거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태국에서의 여행일정, 항공권, 숙박이 모두 예약과 결제까지 완료되었

고, 복대, 마스크, 손세정제, 여행자보험, 1회용변기커버, 등 여러가지 물품을 모

두 준비하였습니다.

이제 딱 10일이 남았네요. 이 고통스런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고민입니다.

태사랑 회원 여러분 모두 저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지... 궁금해요 ^^

지금까지 일본2회, 베트남 등 아시아 위주로 여름휴가를 여행하게 되었는데...

매년 7월이 아주 무서워집니다. ^^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가슴이 답답해지는 이 느낌... 어서 태국으로 출발하

는 날 뻥 뚫렸으면 좋겠어요^^
1 Comments
shine 2009.07.21 17:27  
ㅎㅎㅎㅎ 저랑 똑같네요.... 전 9일남았어요
하루하루가 지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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