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7일 여행그리고 신종플루 이야기
스파이더맨
5
581
2009.08.16 11:03
한번 글올려야 겠다 하고 있었는데
오늘 두번째 사망자가 나왔네요
저희는 어른4명 아이4명으로 휴가기간다녀왔습니다.
온날 7일 저희집 작은애가 밤새 39도를 넘나드는 고열로
다음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검사를 하면서 타미플루를 받아서 먹었습니다.
한번 먹었는데 정말 우연인지...밤새 먹던 해열제로는
열이 내리지 않았다가...바로 열이 내렸고..
5일후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고요..
저희는 5일간 아이를 격리시키긴했지만..
그 기다리는 5일이 참 애도 힘들고 저도 힘들고
만약 확진환자로 나오면 그날부터
전 가족이 일주일간 격리라고 해서..
맞벌이인 저희가족 참...난감했었습니다.
바로 다음날 열이 내리고 기침이나 콧물 증상은
전혀 나타나지 않아서 아닐거라는 마음은 어느정도
있었지만..그래도 한편으로 불안..
저희는 방콕3박 파타야2박했는데
방콕에서가 참 맘이 많이 불안했었습니다.
주말이 끼어서 사람들도 많았고..
마스크낀 사람들도 제법 많이 보였습니다.
파타야에서는 예전에 비해(일년에 한번 방,타합니다.)
여행객이 부쩍 줄었다는 느낌도 받았고....
일단 사람도 많지 않았고 한적한 곳에 있어서 인지..
마음 편히 잘다녀왔습니다.
준비한것 도움되시라고 올립니다.
데톨 손세정제 -10개(무식하게 많이 가져가서 애들이나 어른이나
물건만질때마다 귀찮을 정도로 소독)
마스크- 공항에서 어른,아이 모두 착용(안하신분들이 많아서 참
하기 쑥스러웠으나..그래도 했다는..
그리고 하길 잘했다는 생각)
뿌리는 데톨--2개(공항에서 갈때 짐 검색당했습니다. 알고갖고
상황설명드리니 확인하시고 통과시켜주셨고
밖에 외출하고 와서는 신발 밑바닥 입었던 옷,
호텔의 리모콘,손잡이 모든부분에 뿌렸고
귀국시 공항에출국수속하기전에 남은것
다 뿌리고 귀국)----개인적으로 강추..
비타민 알약-- 하루에 두번씩 어른은 두알씩. 애들은 한알씩
레모나 ----- 수시로 먹다.
가기전 정말 가야하나 말아야하나..가는날까지 걱정적정..
지금 이런상태이니..가시분들께..특히나 아이동반..도움되시라고 글
올립니다.
저희처럼...가기로 마음 먹으셨다면....개인위생...아참..그리고 10시전에
는 취침하려고 노력했습니다.....피곤하지 않게 하시고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올해로 십년째 태국여행을 하면서...참..이렇게 유난스러운 여행이 잊혀지지
않을 거며,,,이런 유난이 이번 여행이 마지막이길...
내년에는 편한 마음으로 릴렉스 할수 있길...바랍니다.
오늘 두번째 사망자가 나왔네요
저희는 어른4명 아이4명으로 휴가기간다녀왔습니다.
온날 7일 저희집 작은애가 밤새 39도를 넘나드는 고열로
다음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검사를 하면서 타미플루를 받아서 먹었습니다.
한번 먹었는데 정말 우연인지...밤새 먹던 해열제로는
열이 내리지 않았다가...바로 열이 내렸고..
5일후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고요..
저희는 5일간 아이를 격리시키긴했지만..
그 기다리는 5일이 참 애도 힘들고 저도 힘들고
만약 확진환자로 나오면 그날부터
전 가족이 일주일간 격리라고 해서..
맞벌이인 저희가족 참...난감했었습니다.
바로 다음날 열이 내리고 기침이나 콧물 증상은
전혀 나타나지 않아서 아닐거라는 마음은 어느정도
있었지만..그래도 한편으로 불안..
저희는 방콕3박 파타야2박했는데
방콕에서가 참 맘이 많이 불안했었습니다.
주말이 끼어서 사람들도 많았고..
마스크낀 사람들도 제법 많이 보였습니다.
파타야에서는 예전에 비해(일년에 한번 방,타합니다.)
여행객이 부쩍 줄었다는 느낌도 받았고....
일단 사람도 많지 않았고 한적한 곳에 있어서 인지..
마음 편히 잘다녀왔습니다.
준비한것 도움되시라고 올립니다.
데톨 손세정제 -10개(무식하게 많이 가져가서 애들이나 어른이나
물건만질때마다 귀찮을 정도로 소독)
마스크- 공항에서 어른,아이 모두 착용(안하신분들이 많아서 참
하기 쑥스러웠으나..그래도 했다는..
그리고 하길 잘했다는 생각)
뿌리는 데톨--2개(공항에서 갈때 짐 검색당했습니다. 알고갖고
상황설명드리니 확인하시고 통과시켜주셨고
밖에 외출하고 와서는 신발 밑바닥 입었던 옷,
호텔의 리모콘,손잡이 모든부분에 뿌렸고
귀국시 공항에출국수속하기전에 남은것
다 뿌리고 귀국)----개인적으로 강추..
비타민 알약-- 하루에 두번씩 어른은 두알씩. 애들은 한알씩
레모나 ----- 수시로 먹다.
가기전 정말 가야하나 말아야하나..가는날까지 걱정적정..
지금 이런상태이니..가시분들께..특히나 아이동반..도움되시라고 글
올립니다.
저희처럼...가기로 마음 먹으셨다면....개인위생...아참..그리고 10시전에
는 취침하려고 노력했습니다.....피곤하지 않게 하시고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올해로 십년째 태국여행을 하면서...참..이렇게 유난스러운 여행이 잊혀지지
않을 거며,,,이런 유난이 이번 여행이 마지막이길...
내년에는 편한 마음으로 릴렉스 할수 있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