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로드 총격사건!
아가늑대
14
2200
2009.12.05 01:24
12월 4일 새벽 3시 20분경 오늘이네요....
친구따라 카오산로드에 갔다가
길거리의 낭만 팟타이를 먹고 있었음돠...
그러자 갑자기 어디선가 와좡창창 소리.....!!!
앗 싸움났구나!!!!!라는 직감으로 물고 있던 팟타이를 뒤로한채 두리번 두리번 싸움난곳을 찾고 있었습니다...
저쪽 길거리에 있던 옷파는 노점상의 옷걸이 파이프로 사람을 내려찍는 광경을 목격하는 순간...
친구는 저의 손을 이끌고 편의점으로 확 끌고 들어가더군요...
저는 한국인 특유의 싸움은 구경해야 한다며 목이 빠져라 보고 있었는데...
한국과 다른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순간 홍해바다 갈라지듯...사람들과 노점사람들이 갈라지며 모두 식당이며
편의점이며 싹 들어가 피하더군요..
한국이었으면 싸움은 구경해야 제맛이기에...
빙 둘러서 보고 있었을텐데...(저만그런가요..^^;;)
어찌되었건 편의점에서 유리를 통해 보는데 떼거지로 누굴 패는건지
몇대 몇인지 분간할 수 없었으나...
현지 친구가 절대 싸움나면 볼생각 말라며 당부를 하더군요..
그리고 조금전 칼든 사람도 보았다고...
암튼 그러고 있다 개싸움(?) 하던 인간들이 버거킹 쪽으로 달려가드니만...
편의점에 갇힌 저는 볼수가 없었습니다.
편의점을 안에서 잠가버리더라고요...
그러고 몇분후 총성이 들렸습니다...
영화에서만 보던...
그러고 고요해지더니만....저의 궁금증은 최고조에 이르렀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5분 쯤시간이 지나고 다시 문을 열고 길가로 나아와 장사를 하더군요-_-...
그 가까운 경찰서에서 그 긴시간동안 뭘했는지 나중에서야
앰블런스와 경찰차를 요란하게 몰며 총성이 난쪽으로 가더군요...
난생처음 싸움중 총격전을 목격(?)할 뻔했으나...
소리로만 들어서 상상을 할수밖에없었습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 본 광경은 ...경악 그 자체였습니다.
태국사람들 평상시는 정말 친절한데...
화나믄 무섭다든데.......-_- 몸소 실감했습니다.
다굴하는 모습....파이프 내려찍는 모습...-_-
게다가 그 사람많은 카오산 로드 한복판에서 ....총질이라니...
암튼 편의점이 열리고 다시 몰려든 외쿡인들로 인해
다시 열기를 띄었으나 제 친구는 서둘러 가자더군요..
택시잡고 가려는데...뒷쪽에 경찰들이 몰려있는걸로 봐선...
저쪽에 뭔가가 있는듯 했으나 친구땜에 볼수는 없었습니다.
아~이놈의 호기심은 ....뉴스에 나올것같냐. 죽었을까?
총쏜놈은 어떻게 되는거냐 막 물어보기 시작했는데...
조용히 있던 친구가 그러더군요...
여기는 방콕이라고...절대 싸움구경같은거 할생각도 말고
피하라면서...그밝던 친구가 우울한 표정을 마지막으로 이야기하더군요...
자기 친구도 눈 앞에서 싸우다가 총맞아 죽었다고....
더이상 아무것도 물어볼수없었습니다...
암튼 저한테는 너무나 쇼킹한 현장이었습니다.
길거리 한복판에서 총성이라니....
암튼 여러분!!!!
조심하십쇼!
여행에 감흥에 젖어 낭만속에서 허우덕만 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친구따라 카오산로드에 갔다가
길거리의 낭만 팟타이를 먹고 있었음돠...
그러자 갑자기 어디선가 와좡창창 소리.....!!!
앗 싸움났구나!!!!!라는 직감으로 물고 있던 팟타이를 뒤로한채 두리번 두리번 싸움난곳을 찾고 있었습니다...
저쪽 길거리에 있던 옷파는 노점상의 옷걸이 파이프로 사람을 내려찍는 광경을 목격하는 순간...
친구는 저의 손을 이끌고 편의점으로 확 끌고 들어가더군요...
저는 한국인 특유의 싸움은 구경해야 한다며 목이 빠져라 보고 있었는데...
한국과 다른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순간 홍해바다 갈라지듯...사람들과 노점사람들이 갈라지며 모두 식당이며
편의점이며 싹 들어가 피하더군요..
한국이었으면 싸움은 구경해야 제맛이기에...
빙 둘러서 보고 있었을텐데...(저만그런가요..^^;;)
어찌되었건 편의점에서 유리를 통해 보는데 떼거지로 누굴 패는건지
몇대 몇인지 분간할 수 없었으나...
현지 친구가 절대 싸움나면 볼생각 말라며 당부를 하더군요..
그리고 조금전 칼든 사람도 보았다고...
암튼 그러고 있다 개싸움(?) 하던 인간들이 버거킹 쪽으로 달려가드니만...
편의점에 갇힌 저는 볼수가 없었습니다.
편의점을 안에서 잠가버리더라고요...
그러고 몇분후 총성이 들렸습니다...
영화에서만 보던...
그러고 고요해지더니만....저의 궁금증은 최고조에 이르렀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5분 쯤시간이 지나고 다시 문을 열고 길가로 나아와 장사를 하더군요-_-...
그 가까운 경찰서에서 그 긴시간동안 뭘했는지 나중에서야
앰블런스와 경찰차를 요란하게 몰며 총성이 난쪽으로 가더군요...
난생처음 싸움중 총격전을 목격(?)할 뻔했으나...
소리로만 들어서 상상을 할수밖에없었습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 본 광경은 ...경악 그 자체였습니다.
태국사람들 평상시는 정말 친절한데...
화나믄 무섭다든데.......-_- 몸소 실감했습니다.
다굴하는 모습....파이프 내려찍는 모습...-_-
게다가 그 사람많은 카오산 로드 한복판에서 ....총질이라니...
암튼 편의점이 열리고 다시 몰려든 외쿡인들로 인해
다시 열기를 띄었으나 제 친구는 서둘러 가자더군요..
택시잡고 가려는데...뒷쪽에 경찰들이 몰려있는걸로 봐선...
저쪽에 뭔가가 있는듯 했으나 친구땜에 볼수는 없었습니다.
아~이놈의 호기심은 ....뉴스에 나올것같냐. 죽었을까?
총쏜놈은 어떻게 되는거냐 막 물어보기 시작했는데...
조용히 있던 친구가 그러더군요...
여기는 방콕이라고...절대 싸움구경같은거 할생각도 말고
피하라면서...그밝던 친구가 우울한 표정을 마지막으로 이야기하더군요...
자기 친구도 눈 앞에서 싸우다가 총맞아 죽었다고....
더이상 아무것도 물어볼수없었습니다...
암튼 저한테는 너무나 쇼킹한 현장이었습니다.
길거리 한복판에서 총성이라니....
암튼 여러분!!!!
조심하십쇼!
여행에 감흥에 젖어 낭만속에서 허우덕만 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