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오래된 물건들
도대체 왜 가지고 있었는지 모를 물건들...
뭐땜에...
돈도 안되는 것들을 가지고 있었냔 말이다...
저눔의 씰들은 올해부터 년도별로 하나씩 붙여서 연하장 보내버릴거고...
KBS앞에서 젊음의 행진 티켓들고 입장시켜달라고 떼쓸거며...
3호선 개통기념 무료표 압구정역에서 들고 교통카드 찍을거고...
평일날 땡땡이치고 나으~ 영원한 로망 나스타샤 킨스키 보러 가야지...
두장이니깐 하나는 태사랑 횐님들께 분양...
10대들의 우상 전영록오빠가 광고하는 밴밴청바지는...
정품이니깐 교환하러 가야지...
E.T는 케이블에서 요즘 안하니까...레어아이템이 아닐지...
(그나저나 극장 망했나 몰라...)
암튼...
뭐...
왜 가지고 있었는지도 모를...
...
..
.
자폭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