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랑에서 하는 이야기가 딴 나라 이야기처럼 느껴질 때...
월야광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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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2 03:06
어떻게 하면 환율이 좋아요?
어디 은행에 가서 환전하면 환전 우대 수수료가 좋아요?
등의 이야기를 들을 때입니다.
뭐 미국에서 달러로 월급을 받고 있다 보니, 방타이 할 때는 그냥 은행 가서 현금 찾아서 - 당연히 달러 - 그냥 출국하면 되는 분위기... (먼산)
뭐 미국에서는 대부분 20불짜리르 주로 쓰는지라, 전액을 100불짜리로 달라고 할 때 조금 이상한 듯이 쳐다 보긴 하지만, 뭐 환전 수수료 우대라든가 하는 건 먼 남의 나라 - 예를 들면, 한국? - 이야기... (쿨럭)
여행자 수표도 거래 은행에서는 수수료 없이 발급이 가능하다 보니, 편하긴 하지만, 태국가서 환전할 때마다 서명해야 하는게 귀챦아서 그냥 요즘은 태국 가서 쓸 비용은 현금으로... (먼산2)
환전 이야기만 나오면 전혀 실감할수가 없으니, 이를 어쩌면 좋단 말입니까?
뭐 이번주 일요일 새벽에 인천가는 비행기 타고, 서울에서 1박 2일 놀다가 26일날 저녁 비행기로 방콕 간다고 이런 생각이 부쩍 든 것은 정말 아닙니다.
정말? 진짜로?
조금은 그럴지도...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