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타이는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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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타이는 언제쯤...

삐뚤... 12 433
2010년 1월 말일부로 드디어 백수가 되었습니다.

작년부터 위태위태 하더니 결국 사업부 철수로 가닥잡고 맨바닥에 내쳐졌네요..

그나마 같이 일하던 팀원들은 제게 들어온 소개자리로 다 보내 드렸으나..

정작 중이 제머리 못깍는다고 저는 아직 미정입니다.

올 삼월에 친구들과 함께 하는 방콕 여행, 오월 중 마눌님과 11주년 기념 여행,

올해중 선배님들과의 방콕 여행등이 다 물건너 가벼렸습니다. ㅠㅠ

우선 마음을 가다듬기 위해

2박삼일동안 그냥 돌아 다녔습니다.

그리고

거제의 한 여관에서 떡실신 중 우연히 보게 된 일출...

갑작스런 퇴직에 공허했던 맘을 다시 잡게 하기에 모자람이 없더군요..

여관방에 누워 허접하게 찍은 일출 사진이지만..

태사랑분들을 위해서

가비얍게 한장 올려 드립니다.

2010년 모두들 대박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12 Comments
쮸우 2010.02.05 12:38  

화이팅! 더 좋은곳으로 가실수 있으실겁니다!!!

삐뚤... 2010.02.05 14:21  

감사 합니다. 쮸우님도 2010년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heyjazz 2010.02.05 16:21  
아..... 가장들의 고충....ㅠ.ㅠ
분명히 앞으로는 좋은일만 있을꺼라 믿습네다~~~~
퐈이팅~~~~~
삐뚤... 2010.02.08 08:59  

heyjazz님도 퐈이팅 입니다!!!!

푸켓알라뷰 2010.02.05 16:32  

남에 일이 아니군요..저도 잘하면 올해아님 내년에 장기백수예정자입니다..
하지만 마음이 좀 가벼운것이..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노가판을 방불케하는 의류업에 뛰어들어 제나이 서른둘~
한몇년 배우고싶었던것도 배우고 오늘 배낭싸고 내일 떠나보고..뭣보다 그동안 일만하신 부모님과 떠날 여행을 더 기대하고있어요..
좀 럭셔리한? 백수생활..삐뚤님의 일출사진을 보니 막 설레네요^^

삐뚤... 2010.02.08 09:00  

푸켓알라뷰님도 좋은 여행 하시고..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고구마 2010.02.07 09:35  
삐뚤....님도 곧 좋은일이 생기시길 바래요.
비뚤님의 마음이 여러모로 공감이 되네요. 이 시기가 전화위복의 기회였으면 좋겠어요.
삐뚤... 2010.02.08 09:01  
감사합니다. 고구마님..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뿌나러브 2010.02.08 11:58  
떠오르는 해처럼 다시 멋지게 떠오르시길 기원할께요.
화이팅!!!
삐뚤... 2010.02.08 17:06  

루나러브님도 2010년 멋진 한해 되기를 기원 합니다.

Wonie 2010.02.08 20:16  
어느 시인이 그랬다죠, 인생은 알고보면 한없이 올라가는 오르막길 뿐이라고.

이게 무슨 절망적인 소리인가 싶어도 자세히 보면 인생을 깊게 올라온 사람에게
앞으로 더 올라가는 일은 쉬운 일이래요. 이미 훈련이 잘 되어있고 경험했기 때문이죠.

저도 이 인생 고생길 꾸준히, 숨차도, 천천히 한번 끝까지 올라가 보려구요. ^^ 힘냅시다 !
삐뚤... 2010.02.09 16:26  

넵!! Wonie님의 말씀에 힘입어 열심히 올라가렵니다.

화이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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