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아침] - 2/12(금) 베트남으로 여행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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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아침] - 2/12(금) 베트남으로 여행 떠납니다.^^

상쾌한아침 13 305
에. 안녕하세요. "상쾌한아침"입니다.^^

2/12(금)부터 2/26(금)까지 약 2주간에 걸쳐 베트남을 종단하려고 합니다.

여행계획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만,
마음여하에 따라 언제든지 방문도시와 머무는 일정은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방문도시]
호치민 -> 냐짱 -> 다낭 -> 호이안 -> 훼 -> 하노이
1028327914_baef78f7_01.png 


혹 해당 기간 중에 베트남에서 녹색 한복입고 돌아다니는 사람 보면 아는 척 해주세요. +ㅅ+/1028327914_72499012_02.jpg

P.S: 재미삼아 만들어본 여행계획 3D 베트남지도입니다. 괜찮죠? >ㅅ</ ;;;
13 Comments
그리운별하나 2010.02.07 21:26  
....혹시...저만 엑박인가효?
상쾌한아침 2010.02.07 21:40  

수정했습니다.^^;;;

재석아빠 2010.02.07 22:17  
잘 다녀 와.....

방콕에 들릴거지...?

ㅎㅎㅎ

이번엔 엿 안먹는다~~
상쾌한아침 2010.02.07 22:20  

기간이 짧아서 베트남만으로도 벅차네요. TㅅT
담에 한번 뵙도록 하겠습니가. 꾸벅...^^

고구마 2010.02.08 07:08  
잘 다녀오세요.
오~ 이번에도 한복입고 여행하실 계획이군요. ^^
참새하루 2010.02.08 16:17  
상쾌한 아침님 사진을 직접보니
털털한 성격의 인간미가 물씬하네요
그런데
한복을 입고 여행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덥지않을까? 불편하지 않을까?
상쾌한 아침님
궁금한게 많아요
곰돌이 2010.02.08 18:09  
베트남 여행을 안가니...

여행중에 상쾌한아침님을 뵐수는 없겠지요 ㅜㅜ


여행.  즐겁고 건강하게 하시고 돌아오시길 ^^*


상쾌한아침님께서  여행가신다는 글은....  염장이라는 생각이 안듭니다.

여행 가신다면...

"  이번엔 어떤 좋은 글을 올리실까 ? "   하는 기대감이 듭니다.

좋은 후기 또 기대하겠습니다 43.gif
2010.02.08 19:10  
무이네,,달랏도 한번쯤에 다녀갈만한 곳인데...일정이 짧아서 아쉽네요..
잘다녀와요.............
상쾌한아침 2010.02.08 20:02  

처음에는 달랏 방문 예정이 있었으나... 일정이 너무 짧다보니 이것도 저것도 아닌 여행이 될거 같아서 며칠 전에 빼야만 했습니다. 많이 아쉽기는 하네요.^^;;;

제가 한복을 입고 여행을 하는 것은 제가 한국인이기 때문입니다.
답변이 너무 이상한가요?

한국인이기에 한국어를 쓰고, 한국음식을 먹고, 온돌 바닥에 등을 비비며 잡니다.
하지만 유독 한복에 있어서는 같은 한국 문화임에도 아직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안타깝죠.

많은 사람들이 한복하면 조선시대 복장을 생각합니다. 한복은 한국 특유의 색채와 매무새를 지닌 옷인데도 현재는 오직 조선시대 한복만을 생각합니다. 고조선시대,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에 존재했던 옷들도 전부 한복있었는데 말이죠. 

저는 현재 이미 시대가 단절된 조선시대 복장보다는 현재 살아가는 대한민국시대의 한복을 입고자 합니다. 혹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미 죽어버려 시대에 매장된 옷을 왜 입냐고... 한복은 정말 죽은 옷일까요? 아니면 우리가 죽이고 있는걸까요? 저는 조금이라도 한복이 계속 계승발전하길 바라며, 알려지길 원합니다. 과거 외국물 좀 먹었다는 지성인들이 냄새나고 지저분하며, 맛없는 음식으로 비아냥하던 김치가 최근 세계적인 건강음식으로 명성을 얻어가는 것처럼, 우리의 옷 한복이 그와 같은 길을 걷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요술왕자 2010.02.08 20:03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베트남 여행 힘드시면 넘어오세요~
상쾌한아침 2010.02.08 20:10  

모시 한복을 입고 가면 참 좋겠습니다만... 가격이 너무 엄청나서...^^;;;
덕분에 합성섬유로 만든 '물모시'라는 직물로 만든 여름한복을 입고 다닙니다.
재미 있는 것이 시원한 곳에서는 배로 시원하고, 더운 곳에서는 배로 더운 독특한 직물이더군요... 배로 덥습니다. 뭐... 그래도 깡으로 버티는거죠...;;;

특별히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옷의 품이 넓은 편이라 더 편하죠.

일단 베트남 입장에서는 한국이 일종의 전범국가라서 입는데 있어 조금 조심할려고 합니다.
일단 정치, 외교적상 표면적으로 한국을 용서한다고는 합니다만... 그래도 한국에 악감정 있는 사람도 꽤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현지반응보고 장기로 입을지 결정하려고 합니다.

상쾌한아침 2010.02.08 20:11  
ㅋㅋ 요왕님! 넘어가면 침식제공해주시는건가요? ~~
요술왕자 2010.02.08 22:33  
그냥 태국 오시라구요 쉬셨다 가시라는.... ㅎㅎ 농담이고요...
만나게 되면 방 같이 쓰면 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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