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흥미로워지는 프리미어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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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흥미로워지는 프리미어리그

난알지 2 295

09/10시즌  프리미어리그는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아주 흥미로워지고 있음.
보통 막바지로 접어들면 우승팀은 어느정도 윤곽을 나타내고 하위권 3팀의 강등권을 벗어나고자 피말리는 게임이 재미있었던 것이 사실...
그러나...이번 09/10시즌은 이에 더하여...4위권의 접전이 매우 흥미로움.


예측못할 우승권의 접전......
어느정도 첼시의 우승이 희미하게나마 보이던 것이 사실이었건만,,,지난주 첼시가 맨시티에게 뜻하지 않게 대패함으로서 우승은 예측못할 상황으로 급반전.
첼시? 맨유? 아스널?
첼시를 뒤쫒던 맨유에게는 희색이 돌고,,, 멀어져가던 아스널에게는 희망의 등불이.
그야말로 이번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의 향배가 어디로 갈지 예측못할 상황...


다음 시즌 챔스리그 자동출전권이 보장되는 빅4팀에 들고자하는 4위권의 접전......
몇년간 지속되었던 맨유,첼시,아스널,리버풀의 빅4팀의 붕괴는 이번 시즌의 특징.
제라드,토레스의 계속되는 부상과 선수부족으로 일찌감치 우승권에서 멀어졌던 리버풀.
설상가상으로, 맨시티, 토트넘의 선전으로 4위권에서도 멀어졌던 리버풀.
새로운 빅4에 낄려고 안간힘을 쓰고있는 맨시티...토트넘.
그러나 최근 리버풀은 제라드의 회복과 토레스의 복귀등으로 연승가도...4위권회복에 희망.
리버풀? 맨시티? 토트넘? 의 앞으로 펼쳐질 4위권전도 엄청난 재미...


항상 막바지의 흥행을 보여주는 하위권3팀의 강등권 탈출을 위한 접전......
비록 지난주 이청용의 볼튼 승리로 강등권을 탈출하였지만 아직도 안심못할 상황.
현재 20위인 포츠머스는 거의 강등이 확정적이지만 나머지 2팀의 강등은 안개속...
즉 현재 13위 웨스트햄 이하 19위 번리까지는...
아직도 어느팀이 강등하여 다음시즌에 볼수 없게 될지...현재로서는 예측 못할 상황...
게임 하나하나에 엎치라뒤치락이므로 꼴찌들의 막바지 투혼은 매우 재미있는 게임으로 발전.


하여간... 앞으로 펼쳐질 프리미어리그의 막바지 접전은 매우 흥미로워 질 듯.
태국여행시 하이네켄 마시며, 프리미어리그를 오픈바에서 접하는 것도 커다란 재미...


[이 게시물은 고구마님에 의해 2010-03-03 16:07:26 지역/일반정보에서 이동 됨]
2 Comments
Tokyo™ 2010.03.03 14:47  
태국도 축구에 미친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더군요.

첼시는 존테리의 영향도 제법 있다고 봅니다.

캡틴이 언론과 국민의 집중포화를 받고 본인도 흔들리니..

맨시티 전에서 확실히 나타나더군요.

아스날의 경우에 램지의 장기부상등

주전선수들의 크고작은 부상..암울하네요.


맨유가 비디치,퍼디난드 이 통곡의벽 조합만

제대로 유지되면 역전우승 문제 없어 보입니다.

더우기 최근에 박지성도 경기력이 확 오른 상태고

루니는 본좌모드 돌입했고..




리버풀은 제,토 라인만 살아난다면 가능성 있으나

전체적인 분위기도 암울하고 ;;;;

더우기 맨시티의 선수구성이나 최근 상승세를 보면

빅4진입이 눈앞 보일 정도네요.



개인적으로는 이청용의 볼튼을 응원합니다만..

하위권팀들의 고질적인 얇은 선수층문제..

이청용선수 불쌍하네요 거의 휴식없이 돌아가니..

아무리 젊은 선수지만.. 월드컵전까지 부상만

안당하길 바래봅니다.

삐뚤... 2010.03.03 18:12  

태국은 라디오로도 EPL이나 챔피언스 리그를 중계 해 주는 듯 하더군요.. 

2007년도 방콕에서 택시 타고 기사 아저씨가 듣던 중계 방송이.. 챔피언스리그 생중계..

알찬 정리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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