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진한 아이들.....
고구마
7
717
2010.04.14 17:22
요 며칠동안 동네 근처에 또 새로운 체인점 떡볶이 집이 인테리어 공사하느라 뚝딱뚝딱 하더니만
오늘 드디어 오픈했더라구요.
새로 창업하시는분들, 소박하지만 간절한 마음으로 창업하셨을텐데 어쨌든 번창했으면 좋겠구요.
다른게 아니라 오픈기념이라고 떡꼬치를 1,000개 한정으로 무료시식해준다고 써있던데
그 떡꼬치는 꼭 다른 아이템을 구매하지 않아도, 그냥 가서 하나 달라 그러면 막 주나봐요.
그러니까 동네 꼬마들이 전부 그 가게 근처에서 빨간 떡꼬치 하나씩 짭짭 먹고 있는데
한 초등 4학년쯤 된 남자어린이가
- 와~ 짱 좋다. 세상에는 공짜란게 없다고 했는데,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가 있을까? 어떻게 이런 일이.... 짱 맛있다 -
그러네요. 요즘 어린이들은 짱 붙이는게 유행인가봐요.
세상에 없는 공짜를 얻어서 정말 행복해보이는 어린이 보니까, 왠지 부럽기도 하고요
순도 100퍼센트의 기쁨이라고 해야되나...
하여튼 500원짜리 공짜 떡볶이에 저래 밝게 웃을수 있구나, 그 어린 나이의 특권(?)이겠구나
싶어서 살짝 같이 웃게 됩니다.
어린이들..우리때랑은 달리 훨씬 영악하다고 하던데, 반면에 순진한 구석도 있고 뭐 그런가봐요.
전 잘 알수없지만요. ^^
오늘 드디어 오픈했더라구요.
새로 창업하시는분들, 소박하지만 간절한 마음으로 창업하셨을텐데 어쨌든 번창했으면 좋겠구요.
다른게 아니라 오픈기념이라고 떡꼬치를 1,000개 한정으로 무료시식해준다고 써있던데
그 떡꼬치는 꼭 다른 아이템을 구매하지 않아도, 그냥 가서 하나 달라 그러면 막 주나봐요.
그러니까 동네 꼬마들이 전부 그 가게 근처에서 빨간 떡꼬치 하나씩 짭짭 먹고 있는데
한 초등 4학년쯤 된 남자어린이가
- 와~ 짱 좋다. 세상에는 공짜란게 없다고 했는데,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가 있을까? 어떻게 이런 일이.... 짱 맛있다 -
그러네요. 요즘 어린이들은 짱 붙이는게 유행인가봐요.
세상에 없는 공짜를 얻어서 정말 행복해보이는 어린이 보니까, 왠지 부럽기도 하고요
순도 100퍼센트의 기쁨이라고 해야되나...
하여튼 500원짜리 공짜 떡볶이에 저래 밝게 웃을수 있구나, 그 어린 나이의 특권(?)이겠구나
싶어서 살짝 같이 웃게 됩니다.
어린이들..우리때랑은 달리 훨씬 영악하다고 하던데, 반면에 순진한 구석도 있고 뭐 그런가봐요.
전 잘 알수없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