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렀습니다!!!
출장 준비 차원에서...(개인적인 욕구 99% + 진정한 출장준비목적 1%)
조금전에 코엑스 지하가서 맥북프로 질렀습니다.
아이폰 사용하게 되면서, 각종 악세사리 구경할려고 사무실 길건너에 있는
코엑스 지하 애플매장(a#)에 뻔질나게 드나들며, 몇날 며칠을 갈등하다가
오늘 맥킨토시 노트북을 질렀습니다. 맥은 처음 사용합니다.
이제 30분 둘러봤는데...기능이나 성능이나 편리성이 윈도우를 능가한다는게
몸으로 느껴집니다. 윈도우OS와 맥OS 서로 누가 표절 또는 차용했는지는 몰라도
유사점도 많아 보이지만, 아직은 어플 깔린게 없어서 파워 맥유저인 후배한테
보내서 이것저것 설치할 예정입니다.
결정적으로 맥용 웹브라우저인 사파리에서는 태사랑에 접속은 되지만, 글쓰기가
안되네요...--;; 원래 제가 잘하는 눈팅만 하든지...글 올리고 싶으면 윈도우에 와서
글을 올려야겠네요. 인터넷뱅킹도 신한은행만 지원되는데...다행히 제 주거래계좌가
모두 신한은행이네요.
결혼할때, 애기 둘 태어났을때 다음으로 기분이 좋습니다만, 와이프 카드로 긁어서
10분도 채 안돼서 걱정도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