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vs 베트남
내 여행은 항상 갑작스러운 결정이었어요.
나갈때가 되긴 했는데.. 라는 생각과 견디지 못해 뛰쳐나가는 것처럼..
회사원이라는 꼬리표는 회사를 그만두거나 장기 휴기를 얻거나, 혹은 연휴를 맞이하지
않는 이상 여행은 남의 이야기..
미치도록 떠나고싶은데 4월도 다 지나지 않았는데 2010년 15일의 휴가를 이미 다 써버린거 있죠 ;;
그러다가 언제가 적당할까 달력을 뒤적거리다보니, 가장 긴 시간을 내게 줄 수 있는것은
아무래도 추석!!
'베트남을 가야겠어'
라는 생각과 함께 무작적 전화를 걸어 티켓을 알아보았지만 베트남은 (마일리지 이용시)
이미 만석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전화한김에 태국으로 예약을 해버렸어요. -ㅅ-
근데 자꾸 베트남이 가고싶어요..
어떻게 하죠. 베트남 vs 태국 비지니스석으로 이용한다면 베트남을 갈수 있다는데..
베트남 어때요?
베트남 어떨까요?
그냥 태국에 갈까요?
저 행복한 고민인것 같은데 왜이렇게 답답한거죠..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