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하고 싶은 거 하나, 그리고 요청 하나......
저만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긴 글을 올릴 때 잘리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 이야기를 좀 하려고 들어왔어요.
옛날에 기차탈 때 대전역에서 내려 가락국수먹던 생각이 나요. 그래서 비행기탈 때도 경유편을 참 좋아하지요. 첵랍콕 국제공항에 잠시 내려 쉬는 동안 창밖으로 출발하는 에어캐나다를 보았어요. 갑자기 집생각이 나는 거 있죠. 저게 아마 다륜다^^ (토론토) 가는 비행기였을 거예요.
다른 방에서는 그런 문제가 없었는데 유독 대한민국방에서만 글이 잘리더라구요. 아마 그 방에 올리는 글의 양이 비교적 길어서 그런 것 같아요. (어, 아닌데. 진짜 긴 글은 여기 '그냥 암꺼나'에 올렸었는데......)
이 시장 이름이 아마 왓오롯 시장이던가요? 잘 기억이 안나요. 여기서 오랫동안 밖에서 돌아다니다가 더위를 먹은 것 같아요. 웬만한 추위에는 끄떡없는데 더위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요.
저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예요. 글을 올릴 때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올리면 올라가기는 하죠.
ㅎㅎ 전주에 가니까 아직 이런 곳이 있더라구요. 홍상수 감독이나 김기덕 감독 같은 분이 알면 유용하게 써 먹을 수 있는 장소같아요.
우선 워드에다 글을 써서 엑세서리에 있는 노트패드에다 복사-붙히기를 한 다음......
2 년 전에 방콕에 난생 처음 갔을 때 파이탓인지 타이팟인지 뭐 그런 필이 오는(흠 이 표현 누가 먼저 써 먹었던 거 같은디-) 르아두언 선착장에 내린다음 벌레에 물려가며 땀을 뻘뻘 흘려가며 찾아간 짜이디인가 하는 마사지 집......
암튼 거기서 마사지 받고 우연히 걸어들어간 곳이예요. 정말로 아주 우연히...... 암만 봐도 여기가 카오산일거라는 느낌이 드는데......맞지요? (이게 확인하고 싶은 사항이예요)
이것을 다시 복사-붙히기를 해서 올리면 올릴 수 있어요. 좀 번거롭긴 하지만......
BBQ Duck 은 제가 가장 자주 즐기는 음식중 하나인데요. 이상하게 태국에서는 먹게 되지가 않더라구요. 모양도 좀 달라서 맛도 다를 것 같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거 옛날엔 좋아했는데 지금은 아닌 것 같구요. 음식은 더욱 아닌 것 같아요. 큰일이죠-_-
글 잘리는 문제가 저만의 문제인지 다른 분들도 함께 겪는 공동의 문제인지 잘 모르겠어요. 아까 말씀드렸지만 다른 방에서는 문제가 일어나지 않아요. 유독 그 방에서만 발생하더라구요.
왕궁경비대라면 수방사나 청와대 경호처 (이른바 옛날의 경복궁 부대)나 같은 최고급부대인데, 아직 M16 A1 소총을 사용하고 있어서 놀랐어요. 가까이 가서 만져보지는 않았지만 그냥 봐도 알겠던데요. 다루어 본지 20 여 년이 넘었지만...... 하긴 저 총이 명중률이 높기는 하죠. 교범대로 잘 쏘기만 한다면......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 총 이야기가 아니구, 글 잘리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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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호와 천안함 희생자 가족들과 나눔의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