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에...
쮸우
36
604
2010.04.27 18:14
오므라이스를 시켜서 먹었는데...
두 수저 먹고 뜨악...
벌레 뒷다리인지 앞다리인지... 떡 하니 하나 나왔네욤...
그자세 그대로 30초간 좌절하고 있었는데...
특이하게 그 짜장면 집에서 전화가 오히려 오더군요.
'볶음밥이랑 잘못나간거 같아서 전화했는데 음식 잘 나갔나요?' 라고...
짜장면 집에서 다시 전화를 준것도 첨이고 벌레가 나온것도 첨이라 많이 당황하곤
'잘 왔는데... 그렇지 않아도 전화 드리려고 했는데... 아주머니.... 오므라이스에 벌레다리나왔어요...어흙흙으헐헉흑흑...'
3분만에 달려오시곤 수거해 가셨답니다.
미안하다며 음식 다시 갖다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제 얼굴을 보고선 정말 미안하다며 돈도 돌려주시고 콜라도 대자로 가져다 주시고 꼭 담에 맛있는 요리해주겠다며 연신 사과를 하시곤 돌아가셨네요 ㅠㅠ
단골이라 다행히 억울한일을 당한것 같진 않은데...
그이후로... 헛배만 계속 부르네요-_-
... 아오...
아침엔 우박이 제 양 볼을 세차게 후려치며 내리질 않나...
아무래도 일진이 안좋은것 같습니다;;;
두 수저 먹고 뜨악...
벌레 뒷다리인지 앞다리인지... 떡 하니 하나 나왔네욤...
그자세 그대로 30초간 좌절하고 있었는데...
특이하게 그 짜장면 집에서 전화가 오히려 오더군요.
'볶음밥이랑 잘못나간거 같아서 전화했는데 음식 잘 나갔나요?' 라고...
짜장면 집에서 다시 전화를 준것도 첨이고 벌레가 나온것도 첨이라 많이 당황하곤
'잘 왔는데... 그렇지 않아도 전화 드리려고 했는데... 아주머니.... 오므라이스에 벌레다리나왔어요...어흙흙으헐헉흑흑...'
3분만에 달려오시곤 수거해 가셨답니다.
미안하다며 음식 다시 갖다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제 얼굴을 보고선 정말 미안하다며 돈도 돌려주시고 콜라도 대자로 가져다 주시고 꼭 담에 맛있는 요리해주겠다며 연신 사과를 하시곤 돌아가셨네요 ㅠㅠ
단골이라 다행히 억울한일을 당한것 같진 않은데...
그이후로... 헛배만 계속 부르네요-_-
... 아오...
아침엔 우박이 제 양 볼을 세차게 후려치며 내리질 않나...
아무래도 일진이 안좋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