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푸잉에게 전화
두 달 전에 파타야에서 처음 아고고에 갔는데,
거기서 만난 꼬마가 나올 때 쯤에 종이에 msn을 적어주었어요
꼬마가 영어를 못해서 종이에 써서 대화중이었거든요
msn에 등록은 했지만 요 꼬마 푸잉 영어도 어렵고 거의 접속하는 일이 없었던지라
많은 대화를 하지는 못했는데, 일전에 다시 태국에 갈거라고 했더니
그걸 기억했는지 오늘은 메신저로 전화번호를 알려주며 전화를 달라고 하더라구요
전화했더니 이전과는 다른 다소 유창한 영어로 언제오냐 묻던데,
이 꼬마가 제가 만났던 그 꼬마일까요
아닐까요..
아.. 심란하여라..
저 말고도 이런 경험 있으셨던 분 ??
#2010-05-13 10:08:24 노는이야기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