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beer chang...ㅠ,ㅠ
그 후로 순한 맥주인줄 알고 즐겨 먹었지요... 하이네켄도 뒤로한채...
나중에 태국 친구들이 그러더군요...
씽이나 레오 아님 타이거 안먹고 창먹냐고...알콜도수도 높은데...
저는 자신있게 말했습니다.
"이게 젤 순하고 도수도 낮은것 같든데..."
(태구어도 못합니다.영어도 중등수준입니다.)
"디쓰 이쯔 소푸트, 아이 삘 알콜 퍼센트 모아 로우"
사실 이리 말했습니다.
알아듣더군요,....
그리고 편의점에 친절히 데리고가 씽,타이거,창 3병을 사줍니다.
(태국사람들 친절한건 알아줘야합니다)
창6.5%롭니다....다른거 5%임돠...
그때 알았습니다.
태국에 온후로 제 혓바닥과 목구멍이 취했다는걸^^
오늘도 순한지 알고 먹었던 창이 너무도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