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나..한국사람은 봉이 되넹..쩝
#2010-06-16 18:15:11 지역/일반정보에서 이동 됨]
외국에서 언제나 한국사람들 조심하고 다니게 됩니다.
좋은 사람들도 있지만 않좋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제가 예전 중국 여행동호회 운영진이였을때는 호텔 야진(보증금)을 환전전까지
미리 내주었다가 새벽에 가지고 간 사람들 참 많았습니다.
차비 주면 나중에 주겠다고 해놓고 가지고 간 사람들도 많았고요...
북경에서 1끼 1원주고 먹을때 보증금 100원씩은 많이 나갔네요...
가자 태국이면 조리뽕님이네요. 잘 계신지.
한국 사람이 타국에서 같은 한국 사람에게 사기 당할 수 있는 이유는 우선 말이 너무나 쉽게 통하고 그런만큼 받은거 없이 믿기 쉽기 때문일 뿐입니다.
외국인도 태국인도 모두 누군가에게 사기를 칠 수 있는게 이 세상입니다. 한국인만이 봉이고 한국인만 주의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보따리 장사하겠다고 하셨는데, 길거리에서 관련 비자도 없이 관광으로 온 사람이 불법으로 장사하면 당연히 누군가의 표적이 되는 것 아닐까요?
찔리는 사람이 고소 안한다고, 본인이 불법으로 일을 하는데, 누가 나한테 사기 친다고 해서 그걸 어떻게 할 방법은 없잖습니까. 한국에 노점상들도 거리세를 내야하는 마당인데요.
태사랑에서 원 카페 주인장 이야기를 하시는지..
멈청하면 사기맞는거고..똑똑하면 안맞아요..
백지 한장 차이임...
닭님 꼭 그렇지는 안답니다..
똑똑하다고 사기안당하는거 아닙니다..~
잘나가는 변호사들, 검사들도 사기 많이 당하던데요~
변호사 검사면 똑똑한 사람들 아닙니까? ㅋ
ㅇㅇ 똑똑한 사람이 은근히 사기를 더 당하던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