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여자분들 화장실 왠만하면 혼자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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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여자분들 화장실 왠만하면 혼자가지 마세요

볼빨간씨 18 1111
제가 중국 동남아 여행을 간다고 하니 저희 어머니가 조심하라고 해주신 얘긴데요

~카더라 통신이 아닌. 지인께 들은 얘기라 조심하자는 차원에서 올려봅니다.

교회분들 몇몇이 부부동반으로 중국여행 갔다가 한분(여자)이 혼자 화장실에 가시고 나머지는 인근에서 기다리셨는데 한참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찾으러 가니 화장실에 없었다고 해요. 실종신고 내고 난리가 났었는데

얼마 후 찾긴 했는데 죽지는 않았지만 장기 몇몇군데가 없어지셨다 합니다. 여행갔다 왠 봉변인지..멀쩡한 사람 불구가 되셨습니다.

여자 혼자 화장실에 온 경우 마취를 하여 그렇게 끌고간다고 하니 여자분들은 가능한 누구랑 같이 화장실에 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같은 여자끼리도 참 무섭네요

너무 흉흉한 얘기인가요? 안전하게 여행다니시는분들도 많지만 이런일도 있으니 조심하면 좋을것 같아요. 설마 대도시 화장실은 괜찮겠죠. 남자분들도 혹시 모르니 조심하시길...

중국, 인도는 왜 이런얘기들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참...
18 Comments
SunnySunny 2010.06.2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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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nia 2010.06.2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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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켐 2010.06.28 14:04  
아~~~차이나~~~~
뿌나러브 2010.06.28 14:53  
헐...장기...
착한혁이 2010.06.28 16:02  

저기요...중국은요 제가 예전에 여행동호회 부운영자였거든요... ㅡ.ㅡ;

북경이 한국 서울보다 치안이 안전합니다. 도대체 어느도시 화장실을 갔나요?

예전에도 이런 루머 상당히 많이 돌아서 한때는 일일히 확인해서 해당 회원강퇴한적도

있었습니다. 언제부터 한국사회가 루머 천국이 되었는지...

예전 중국에 신혼부부 택시타다가 부인인가 신랑이 보는데서 납치당했다는 말도

안되는 글이 생각이 나네요... 장기 몇개가 없어진 것이 아니라 소지품중에 장기알이

있는데 차하고 포떼고 갔겠죠...

착한혁이 2010.06.28 16:03  
중국은 한창 배낭메고 하루 500원도 안되는 돈으로 다닐때라 가이드책에 없는곳도

많이 다니고 새벽에도 걷고, 한밤중에도 걸었는데요... 저기 그렇게 살벌한 동네가

아닙니다. 저는 서울이 더 위험해서 이민준비하는 사람이라... 이건 용산경찰서

피해자로 단골이니... 도둑놈 천지에 보안없이는 한달도 못견디는곳이죠...
착한혁이 2010.06.28 17:31  
상식적으로 한국인이 외국에서 장기가 몇개 없어질 정도의 사고를 당했으면

한국 언론에 보도가 되고 여행동호회쪽에는 아주 난리가 납니다.

얼마전 여기 태사랑에서도 태국시위때 파타야 안전하다고 하니 어느분이 만약에

사람이 죽으면 착한혁이님이 책임질거에요? 라는 말을 듣고 혼자 할인 잘 받으면서

다녔습니다. 시위대가 그 많은 장소중에 해변가에서 시위를 할것이라고 생각을

했는지... 태국에 한번이라도 가봤던 사람인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현지에서도

한국인들 상당히 않좋게 보고 있습니다. 몇명이 좋은 이미지를 심어줘도 다수가

중국인 못지않은 내공(?)으로 국가 이미지를 심하게 망치고 있죠~
볼빨간씨 2010.06.28 17:37  

 저는 교회에서 들은 얘기라서 혹시나 조심하라고 올렸을 뿐인데
 제가 이상한 내용을 올린 사람이 되었네요 죄송합니다.

착한혁이 2010.06.29 07:24  
아닙니다. 저도 너무 흥분해서 심하게 글을 적은것 같네요.

죄송합니다...ㅠ.ㅠ
SunnySunny 2010.06.28 17:51  
볼빨간씨 님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사실무근의 이야기일 수도 있고 혹은 진실일 수도 있는 것이고..
주의할 사람은 주의하고, 괘념치 않는 사람도 또 있는 것이구요.
전 아무튼 중국은 정말 가장 가보고싶지 않은 제 1의 국가로 꼽아요. 무서움에 덜덜 떨었네요 그나저나 -_-...
착한혁이 2010.06.29 07:25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라 안전한 곳입니다.

제가 다닌 경험으로는 한국보다 안전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밤에 들판을 걸어다니고 산에도 다니고 했는데 제일 많은것이 강도보다는 공안이죠.

공안이 정말 많아요...ㅠ.ㅠ
밥이러브 2010.06.29 12:54  
장기가 없어졌는데 목숨이 안전할리가~~ 도시괴담이군요 장기적출을 져지르려면

그냥 모조리 적출하고 죽여버리겠죠~~~

아오 그런대도 상상하니 무섭네요
아켐 2010.06.29 13:58  
좀 무섭긴 하네요..하긴 저도 친구네 놀러갔을때(중국칭다오) 친구가 자기 없인 절대 아파트 담장밖을 못나가게 했어요..
여긴 사람들이 강도질 할려고 해도 귀찮아서 손들어도 안하고 일단 죽이고 돈 가져간다고....그래서 전 중국 너무 무섭습니다...
착한혁이 2010.06.29 14:44  

보통 중국에서 사고나면 저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왜냐면요. 도와주었다가 나중에

가해자로 몰아가는 사기가 유행했었거든요. 공산주의의 영향도 있고요...

그래도 저도 사고났을때 도움도 많이 받았고... 사람 살만한곳입니다. 그래서

13억명이나 살고 있죠... 그리고 범죄에 대해서는 한국보다 처벌이 심해서 그리

쉽게 행동하지는 못합니다. 청도의 경우 코리아 타운이 있고 한국분들중에

많은 분들이 죽음을 부르는(?) 행동을 많이 해서 안타깝네요... 요즘은 가족단위로

가서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는 합니다만은요...

sch 2010.06.29 22:06  

대련도  좋던데요..1시간 거리고   깨끗한편이고  ..유네스코지정 전세계 237 개국 중    살기좋은 도시 100 대 도시안에도 들구요 ..지금도 개발중이고...
그리고 좋은건  공항에서  시내까지  택시로  15 분 밖에 안걸리는거 같구요... 참고로 청도  는 공항에서 시내 까지 1 시간 정도  걸리더군요...도시계획 이 잘되어있어 차 안막히고 움직이기 편하구요..제가 너무 두서없이대련 이야기만 한거 같아서 좀 미안한생각이드네요  ...하여간 개인적인 관점에서  괜찮더라구요.. 대련  노후에  한국과 대련 을      오가면서  살기에 좋은도시인거 같아요..왔다같다 하면서요..^^

고구마 2010.06.30 15:38  
저도 요즘 중국 생각 가끔 나긴 하는데, 무엇보다도 음식도 좋더라구요.
징지앙 러우쓰랑 마파두부, 각종 물만두 찐만두 등등 화염 일으키면서 볶아내어지는 음식들....
근데 이상하게 다들 좋아하신다는 훠궈는 제 입맛에 좀 별로였어요...

제가 여행 했을때 인상적인것중의 하나는 중국인들이 유람(국내 여행) 을 참 좋아하는구나...라는것과
요즘은 좀 달라졌을지도 모르는데,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어김없이 누군가가 싸우고 있다는 것(중국어가 엄청 우렁차더라구요. 중국인들이 발성도 좋구요) 이었어요.
큰소리를 내는데 주저함이 없는 분위기라고 해야하나요.
착한혁이 2010.07.01 14:54  
저도 훠궈는 별로였고요... 목소리가 큰편입니다...ㅎ

제가 추천하는곳은 항저우입니다. 2~3일 있으면서 서호에서 뱃놀이하면 참 좋죠^^
삐삐언니얌 2010.07.06 17:26  

태국 여행시 항상 조심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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