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꼭 만나고 싶은 태사랑 회원님은?
아르헨전의 악몽 깨끗이 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금요일에는 회사 사무실에서 경우의 수를 따져가며 16 강 8 강 산수풀이를 하느라고 반나절을 보냈는데, 다 부질없는 짓이고 30 여 시간 앞으로 다가 온 나이지리아전에서 좋은 게임 펼쳐 주기를 기대합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밴쿠버 다녀와서 첫 출근한 금요일에는 자동차에 태극기를 달고 출근했습니다. 저뿐 아니라 회사 주차장에 각각 자기 출신 나라의 국기를 달고 있는 직원들의 자동차가 눈에 뜨입니다. 지금 기억나는 건 스위스와 이태리 국기이고요. 회사 건물을 관리해 주시는 흑인 아저씨 리차드의 미니밴에는 가나 국기가 걸려 있답니다.
일주일 동안 서부해안으로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보통 때라면 여행 중에도 새벽에 나가서 오밤중에 들어오는데 이번에는 숙소에서 빈둥거리며 축구를 보든지 쓸데없는 공상을 하든지 하느라고 별로 돌아다닌 곳이 없습니다.
시애틀에 가려고 했는데 깜빡 잊고 여권을 안 가져가는 바람에 못 갔습니다. 옛날에는 여권 없이도 ID 만으로 미국-캐나다 국경 왕래가 자유로웠지만 지금은 자동차로 가도 여권이 있어야 국경통과가 가능합니다. 그 사실을 몰랐던 건 아니고, 그냥 여권을 집에다 놓고 간 거지요.
숙소에서 빈둥거리며 한 여러 가지 쓸데없는 짓 중에는 스스로 만든 태사랑 퀴즈와 설문조사를 가지고 자문자답을 한 게 있는데 나이지리아전을 앞두고 긴장도 풀 겸 다시 정리해 보았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설문이고 답변이니까 별 의미 있는 거 아니고요. 올라 온 글의 100 분의 1 도 제대로 읽고 소화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제대로 된 설문조사라고 하기도 어렵습니다. 얼마든지 바뀔 수 있겠지요^^
태사랑에서 가장 긴 닉네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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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속의 날으는 까칠한 닭
그냥 그 주인공이 착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닉네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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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혁이
멋져보이는 닉네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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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스테지
클릭하지 않고는 패스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닉네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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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녀
댓글 매너 하면 바로 떠오르는 닉네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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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토
우문현답 하면 바로 떠 오르는 닉네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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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해도 재수없는 닉네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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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방? 천만에~~
실은......그냥암꺼나2 랍니다.
2010 태국여행, 드디어 카운트다운 들어갔는데 방콕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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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사마이에 가서 팟타이와 오렌지쥬스 사 먹는 일
내가 꼭 만나고 싶은 태사랑 회원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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