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2-3 개월에 한번씩 태국을 갔다온거 같은데... ( 만 3년 동안 18회 ㅡ,.ㅡ;; )

매번 갈때마다... 의상 컨셉이랑... 오지랖이 넓어서

라면이며 딸기며 한라봉이며 곶감이며...

바리 바리 싸 댕겨서... ㅠ.ㅠ

옷과기타 물품은 트렁크 한가득... ( 더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없음 )

커다란 박스에는 라면과 각종 간식거리들...

또 다른 박스에는 계절별로 바뀌는 과일 아이템들.... ( 이번에는 자두에요 )

아는 형님이 두달전에 태국분과 결혼을 하셨는데

입덧한다고해서 특별히 자두로... ㅋㅋㅋ ( 한국왔을때는 감을 무지 좋아했는데 지금은..여름이라 )

아무튼... 지금도 짐 싸다보니

트렁크 한가득... 가방 하나와

박스에 한가득... 라면 두박스, 오징어, 쥐포, 전기구이 오징어 포장된거 4봉지...

부탁받은 빨간손바닥 면장갑 부터 고추가루....

락앤락 밀폐용기에... 자두 대충 4킬로 정도 ㅡ,.ㅡ;; 먼 배짱인지... ㅋㅋㅋ

게다가... 다이빙 하면서 쓸 디카 하우징에 폴라로이드 카메라에 구두에... 하악...

이번에 가면 옷이랑 대충 다 놔두고 와야겠어염... ㅋㅋㅋ

매번 갈때 마다 왕창 가져가니...

타이항공 체크인 카운터에서... 짐 쳐다보면서... 직원이...

혼자가세요?

네...

짐이 좀 많으시네요...

네... ㅡ,.ㅡ;;


다음번에는 좀 적게 가져가야지 하면서도... 매번 짐이 많네요 ㅠㅠ



그래도... 갈수만 있다면... 짐 싸는 수고쯤이야 ㅋㅋㅋ

아...

참고로 제 수중에는....

약... 4천바트가 있어요

그중에...

천바트는 고추가루와 함께 전달해줘야 하지만... ㅎㅎㅎ

통장에 110 만원 들어 있으니... 걍... ATM 에서 뽑아 쓰렵니다

오늘 환율좀 내렸네요 ㅋㅋㅋ


5시 퇴근시간 맞춰서 칼같이 퇴근해서

짐 끌고 공항버스 타러 가야겠어요 ㅋㅋㅋ

9시 25분 TG 657 타러...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