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마약이라는것!!
내게 가장 그리운곳은 어딜까??? 개인적으로 치앙마이를 좋아했었는데 그래서 추억도 가장 많았던
곳이고요. 처음 방문후 어느새 20년이 흘렀네요~~ 1년에 2번씩만 잡아도 40번정도는 아마 그보다
더 많을지도요....지난해에만 4번을 갔으니요....
약 15년전 우연히 술친구가된 영국사람이랑 도이수텝을 갔었는데 웬 태국인과 이야기를 하길래
그 태국인이 가고나서 누구냐고 물으니 마약을 팔려해서 필요없다고 했다더군요, 그러면서 하는말
이 자기가 마약을 사면 좀있다 경찰이와서 단속할 것이고, 그러면서 돈을 요구하고, 나중에 둘이서
나눠 먹을것이라더군요. 물론 예전 치앙마이에서 트레킹가면 아편 한번 피우는데 10밧 20밧이라고
하더군요.어떤이는 장난스럽게 경험하고, 어떤이는 그걸 원해서 트레킹을가는 사람도 있다던데요..
실제로 치앙마이 거주 서양인들을 보면 나이보다 엄청나게 늙어보이는 사람들을 볼수 있는데 그들
많은 사람들이 마약을 한다더군요....믿거나 말거나.......
요즘 빠이가 새롭게 서양인들을 중심으로 뜨고있는데 혹시 가봤냐고 물으니, 어느분 왈 그곳이
태국정부가 개발을 위해 어느정도 마약단속을 느슨하게해서 갑자기 뜨게 되었다더군요, 그야말로
"카더라 통신"입니다. 내가아는 그사람은 절대 마약을 안하니 100% 장담은 어렵겠죠!!!
이번엔 방콕서 제가 겪은일인데, 그야말로 20년 단골인 빠가 있는데 당구치고, 다트하고 술한잔하
면서 시간보내기 좋은곳입니다. 20년지기 사장이 뭔가 나뭇잎을 씹고 있는듯해서 그거뭐냐니까
한번 씹어보라면서 한장을 주더군요, 그러면서 그잎을 씹고 맥주를 마시면 맥주맛이 달게 느낄것이
라고요.... 실제로 맥주가 순하며 달게 느껴지더군요. 나뭇잎이름은 안외워지는데 3글자???
이름아시는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그게 예전 태국 농부나 노동자들이 더운데서 땀흘리며 일할때
씹으면 일종의 환각상태를 일으켜 힘든일을 잊을수 있어서 주욱 내려온 것인데, 나중에 들어보니
태국 실정법상 마약으로 분류가 되어 있다더군요. 그래서 그후론 줄려고 하면 좋은 말로 거절하였
지요, 생각해서 주는 것이지만 아닌것은 아니니까요.
태국도 예전과는 많이 변하여서 더이상 미소의 나라도 아니고, 더이상 저물가의 나라도 아니지만
터키.그리스를 갔다가 지난주에 왔는데, 개인적만족지수는 태국 100으로 볼때 터키 30 그리스 50정
도 더군요. 해서 이렇게 태사랑도 방문하고요. 올겨울초 다시 방문할 태국숙소도 알아보고 있고요.
적다보니 마약과 그리운곳이 좀 섞였네요, 님들 건강 조심하시고요 마음편하게 원하시는만큼 태
국 방문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