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이 냥이......ㅠ.ㅠ

그냥암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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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 냥이......ㅠ.ㅠ

아켐 11 436 2010.07.27 11:46

언제나 제 직장 주위를 배회하는 아주 이쁜넘입니다.
이리와 그러면 강아지처럼 막 달려옵니다.
오늘 아침에도 제 앞에서 애교작렬..
근데 제가 데려 갈수 없어 너무 안타까워요
우리 태백이가 고양이를 너무 싫어해서
본가에서 분가나온 처지라..
(막내동생이 고양이 키움)
누가 키운다고만 하면 업어올텐데.....
휴우~~!!

11 Comments

락파타야 2010.07.27 12:47

에고...귀엽게생겼는데..ㅠㅠ
빨리 주인찾았음좋겠네요..
요녀석이 아켐님을 매우좋아하나봐요~^^

SunnySunny 2010.07.27 13:06

사랑스럽기가 그지 없네요. 머리와 뼈의 크기로 보아하니 나이가 있는 아이인데 몸은 나이에 비해 아주 작고 말랐네요. 아직 여름이라 다행이예요. 겨울은 정말 한국의 길동물들에게 치명적이예요...
저희 집에 자주 맘마먹으러 오는 snow white 랑 닮았네요. 그녀석은 잘 먹여서 똥돼지가 다 됐는데 ㅋㅋㅋㅋ
얼른 좋은 주인 만났으면 좋겠어요.

케이토 2010.07.27 13:11

어머 완전 이뻐요 ㅠㅠ 터키쉬 앙고라 닮았네요...!
업어오고 싶은 마음이 불끈불끈 하지만 4년동안 키운 아이도
부모님 반대에 못이겨 남자친구 집으로 입양보낸터라 너무 안타깝네요...ㅠㅠ
좋은 주인 만나면 좋겠어요, 괴수고양이(싸이클럽) 같은데다 입양글 올려보시는건
어떠신지...그나마 가장 믿을만 한 냥이 커뮤니티라..저두 울 미스티 거기서
가정분양 받았거든요 ㅇㅅㅇ!!

아켐 2010.07.27 13:11

지금 드디어 더이상 못참고 빵 사다 먹였어요..그런거 먹이면 안되는데 애가 워낙 배고파 하는거 같아서.. 누구좀 입양해 주세요~~~플리즈~~!!!!

김우영 2010.07.27 13:35

강아지라면..... 제가 입양을 하겠는데...

쩝...

♡러블리야옹♡ 2010.07.27 14:33

헐...터키쉬 단모종 같은데... 분명 사람이 키우던 아이같네요 .
당장 데려오고 싶지만................ ㅠㅠ....
겨울쯤되면 어찌 입양좀 해보겠는데..
안타깝네요 이론.. ㅠㅠ

plantubig 2010.07.27 14:52

하하하~~~우리집 냥이 "도도"랑 똑 같이 생겼네요~

우리 '도도"는 오드아이(Odd eye)인데요~

왼쪽 눈은 진한 푸른색 오른쪽눈은 밝은 연두색,,,ㅋㅋ 이쁜넘,,^^

터키쉬 오드아이입니다,

예쁜 사진 찍으면 우리 "도도" 사진 함 올려 볼께요~

착한혁이 2010.07.27 15:26

우리냥이랑 비슷한 얼굴인데요... 이런타입의 애들이 눈병에 잘 걸리니 혹시나

키우게 되면 이부분만 주의를 하시면 됩니다. 우리집 냉이 닮았네요...ㅠ.ㅠ

Lantian 2010.07.27 20:26

떠돌이같지 않게 넘 고와보여요 ..
애교부리는게 완전 사람 저리가란데요.
너무 귀엽네요!
>.<

미쾀쑥 2010.07.30 17:01

이런 사진 보면 우선 마음이 아픕니다. 능력은 한정되어 있고 육축도 다 영혼이 있을거란 생각에 어떻게든 거두고 싶고...그렇지 못한 현실때문에... 부디 아켐님 보고 경계없이 저렇게 발라당 누워버린 저 냥이를 보살펴줄 어느분인가 나타나시기만을! 간절히...!

타sha 2010.08.01 09:52

흠 저도 냥이키우는 엄마로써 이런글 안타깝네요.
터앙인거 보니까 버려진거같은데, 아마 집에서 자라던 습성이 있어서
난폭하거나 하지 않을꺼에요. 그래서 길고양이들한테 공격을 당했을시,
싸움에 질 확률도 높지요.불쌍해라~
아..생각난김에 우리동네 길고양이들에게 우리냥이 안먹는
간식좀 나눠주고 와야겠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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