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운항예정인 Air Asia의 기사를 보며,,
바로 아래에도 Air Asia에 대한 글이 있긴 한데,, 고민하다가 그냥 다시 써봅니다.
오늘 뉴스검색을 하다가 Air Asia가 인천~쿠알라룸푸르를 11월부터 취항한다는 기사가 나왔네요.
기사를 전부 드래그하면 저작권문제가 있으니까 요약하면 Air Asia가 정부에 운항취득을 완료했고 8월부터 준비를 시작해 늦가을부터 정식으로 운항을 시작한다는 내용입니다.
Air Asia,, 지난 3월에 캄보디아 프놈펜(PNP)에서 태국 방콕(BKK)으로 이동했을 때 미리 사전에 예약해서 37$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다녀왔던 기억이 있고 안전성이나 서비스도 일반 항공사들과 비교했을 때 크게 떨어진다고 생각되지 않아 한국취항이 반갑게 느껴지네요.
하지만 또 가격책정을 하는 데 있어서 국내항공사들이나 기존의 취항중인 진에어, 제주항공 등의 저비용 항공사들의 압박이나 경쟁 등이 있을 수 있으니 과연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면서 누릴 수 있는 저렴한 비용의 항공료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는 아직 시간을 두고 기다려봐야 하지 않을까요?
아무튼 지난 봄부터 한국인 승무원도 모집을 하고 있고 듣기로는 인천공항에 Check-in 자리도 할당받는 등 빠르게 운항준비를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여행자들도 좀 더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더 확대되길 바라며 옛날에 Air Asia의 창업자가 신문과 인터뷰를 할 때 읽었던 내용을 올려봅니다.
"여행자들의 항공권 가격을 줄여주면 그들은 체류하는 나라와 도시에서 더 많은 소비를 하게 될 것이다. 그러한 풍토가 조금씩 정착하면 그만큼의 항공수요도 발생하게 되고 우리 회사는 그 중심에서 마음껏 서비스를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