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갔는지 모르는 내 수수료-.-;;
quee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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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0 17:09
오늘 오전에 제일은행 ATM기를 이용해 일본에 있는 내 계좌에서 돈을 인출했다...
돈이 인출되긴 했는데 뭔가 이상했다...수수료가 넘 많이 빠져버린거다...
인출액이 겨우 50만원인데 수수료만 3만6천원이 넘는다...이건 뭥미?
일단 내카드의 일본계은행 서울지점에 전화했다..
"손님,저흰 개인고객 취급안하는데요...ATM관리해주는 연락처 알려드릴께요"
"-.-;;...네"
알려준 곳으로 전화했다
"손님,저희쪽에선 왜 그렇게 많이 빠졌는지 알지 못하는데 일본에 문의하셔야..."
"-.-;;...네"
카드에 뒷장에 적흰 콜센터로 국제전화했다
상담원까지 가는데 족히 2-3분은 걸린것 같다...기계음 안내는 왜 이리 느린지..
"모시모시..어쩌구 저쩌구..."
설명을 자세히 했다...
도중에 끊겼다...T.T
다시 했다
이번엔 아까 기억해준 단축버튼으로 재빠르게 넘어갔다
다른 상담원이 나왔다...다시 설명...-.-
"손님 그 문제는 저희쪽에서 해결이 안되고 지점에 문의하셔야.."
이것들은 콜센터에서 바로 해결되는 문제가 없다...
왠만하면 다 지점에 문의해야 한다...
목소리만 무지 친절하다....
우리나라는 번호만 대면 다 조회도 가능하건만 이럴려면 뭐하러 콜센터를 운영하는지...
혹시나 하면서 전화한 내가 미친뇬이다..
인출한 제일은행에 전화해본다..
음..친절하다...ATM 관리해주는 곳에 연결해준단다..
자기들은 해외캐쉬카드로 원화인출시 1$만 가져간다는 설명과 함께..
ATM관리사에서 바로 연락온다...
해당 ATM으로 기사님 출장시킨단다..곧 연락준다는 말과 함께...
그러면서 4시간 기다렸다...참 성질좋게 기다려준다...
안되겠다 싶어 다시 일본에 전화할려고 카드 뒷면을 보는 순간 뭐라 써있다
'입출금명세조회'...이건 전화로도 입출금조회가 가능하단 얘기?
상담원들에게 난 얘기 했었다...내가 인출한 금액과 수수료를 알고 싶다고...
그것들은 내 말 알아듣긴 한걸까?
나 일본어 쫌 한다...6년 살았고 거기서 공부도 하고 은행,호텔 근무도 했었고...
같은 아파트 울 아들 친구 엄마가 6개월만에 내가 한국사람인거 알았다....
내가 말하기 전까지 간사이쪽 사람인줄 알았단다...얼굴도 일본인 얼굴이다-.-;;
전화했다...상담원과 연결됐다...
"입출금명세를 알고 싶은데..."
"그게 지점에 연락을 하셔야 되는데.."
"카드 뒷면에 입출금명세조회된다고 써있던데.."
"아 그건 단축버튼으로 바로 되는데...상담원을 통해선 안되고..굳이 상담원 통해서 하시려면 본인확인을 위해 지점에 전화하셔야..."
이것들이 내가 누누히 국제전화라니까 말장난하나-.-;;
지금까지 그넘의 수수료 금액을 알려고 국제전화질 한게 수수료보다 더 나왔다...-.-;;
알면서도 확실히 하고 넘어가야 잠이 올것 같아..
단축버튼으로 바로 연결해 준단다...기다린다...
연결안된다...부글부글 끓는다..
끊고 다시 전화한다...
이럴때 휴대폰 버튼이 말을 안든다...
눌러도 다음으로 넘어가질 안는다..
다시 국제전화 한다..
이렇게 겨우 오늘 입출금 명세를 알아냈다...
일본측 수수료는 겨우 210엔 붙었다...
다시 연락없는 ATM관리회사에 전화한다..
"미안합니다 고객님..저희쪽 실수로 기사님께 아직 연락이 안갔네요..."
짜증 지대로다...
그러면서 "근데 고객님,고객님 카드는 비자인가요?"
"아니요 전 시러스데요"
"그러세요..저희는 비자랑만 연결이 되어있구요...저희 기사님 말씀이 시러스마크 있는 카드로 저희쪽에서 인출하시면 수수료과 아주 많이 나올 수 있다고는 하시는데용...."
이거였군...난 돈이 나오길래 돈을 뽑은 것 뿐이다..
경고문구 하나도 없이 이렇게 남의 돈을 무지막지하게 가져갈 수 있나?
결과적으로 난 비자계열(PLUS)ATM에서 CIRRUS를 사용한 죄로 50만원 인출에
3만6천원이 넘는 돈을 지불했다...
그중 일본측 수수료 210엔+CIRRUS측 수수료 금액의 1%(5000원)+제일은행측 수수료 1$=대략 만원돈
나머지 2만6천원은 비자가?
아니면 어디로 갔단 말이냐?
돈 50만원 인출땜에 하루종일 넘 시달렸다...
돈이 인출되긴 했는데 뭔가 이상했다...수수료가 넘 많이 빠져버린거다...
인출액이 겨우 50만원인데 수수료만 3만6천원이 넘는다...이건 뭥미?
일단 내카드의 일본계은행 서울지점에 전화했다..
"손님,저흰 개인고객 취급안하는데요...ATM관리해주는 연락처 알려드릴께요"
"-.-;;...네"
알려준 곳으로 전화했다
"손님,저희쪽에선 왜 그렇게 많이 빠졌는지 알지 못하는데 일본에 문의하셔야..."
"-.-;;...네"
카드에 뒷장에 적흰 콜센터로 국제전화했다
상담원까지 가는데 족히 2-3분은 걸린것 같다...기계음 안내는 왜 이리 느린지..
"모시모시..어쩌구 저쩌구..."
설명을 자세히 했다...
도중에 끊겼다...T.T
다시 했다
이번엔 아까 기억해준 단축버튼으로 재빠르게 넘어갔다
다른 상담원이 나왔다...다시 설명...-.-
"손님 그 문제는 저희쪽에서 해결이 안되고 지점에 문의하셔야.."
이것들은 콜센터에서 바로 해결되는 문제가 없다...
왠만하면 다 지점에 문의해야 한다...
목소리만 무지 친절하다....
우리나라는 번호만 대면 다 조회도 가능하건만 이럴려면 뭐하러 콜센터를 운영하는지...
혹시나 하면서 전화한 내가 미친뇬이다..
인출한 제일은행에 전화해본다..
음..친절하다...ATM 관리해주는 곳에 연결해준단다..
자기들은 해외캐쉬카드로 원화인출시 1$만 가져간다는 설명과 함께..
ATM관리사에서 바로 연락온다...
해당 ATM으로 기사님 출장시킨단다..곧 연락준다는 말과 함께...
그러면서 4시간 기다렸다...참 성질좋게 기다려준다...
안되겠다 싶어 다시 일본에 전화할려고 카드 뒷면을 보는 순간 뭐라 써있다
'입출금명세조회'...이건 전화로도 입출금조회가 가능하단 얘기?
상담원들에게 난 얘기 했었다...내가 인출한 금액과 수수료를 알고 싶다고...
그것들은 내 말 알아듣긴 한걸까?
나 일본어 쫌 한다...6년 살았고 거기서 공부도 하고 은행,호텔 근무도 했었고...
같은 아파트 울 아들 친구 엄마가 6개월만에 내가 한국사람인거 알았다....
내가 말하기 전까지 간사이쪽 사람인줄 알았단다...얼굴도 일본인 얼굴이다-.-;;
전화했다...상담원과 연결됐다...
"입출금명세를 알고 싶은데..."
"그게 지점에 연락을 하셔야 되는데.."
"카드 뒷면에 입출금명세조회된다고 써있던데.."
"아 그건 단축버튼으로 바로 되는데...상담원을 통해선 안되고..굳이 상담원 통해서 하시려면 본인확인을 위해 지점에 전화하셔야..."
이것들이 내가 누누히 국제전화라니까 말장난하나-.-;;
지금까지 그넘의 수수료 금액을 알려고 국제전화질 한게 수수료보다 더 나왔다...-.-;;
알면서도 확실히 하고 넘어가야 잠이 올것 같아..
단축버튼으로 바로 연결해 준단다...기다린다...
연결안된다...부글부글 끓는다..
끊고 다시 전화한다...
이럴때 휴대폰 버튼이 말을 안든다...
눌러도 다음으로 넘어가질 안는다..
다시 국제전화 한다..
이렇게 겨우 오늘 입출금 명세를 알아냈다...
일본측 수수료는 겨우 210엔 붙었다...
다시 연락없는 ATM관리회사에 전화한다..
"미안합니다 고객님..저희쪽 실수로 기사님께 아직 연락이 안갔네요..."
짜증 지대로다...
그러면서 "근데 고객님,고객님 카드는 비자인가요?"
"아니요 전 시러스데요"
"그러세요..저희는 비자랑만 연결이 되어있구요...저희 기사님 말씀이 시러스마크 있는 카드로 저희쪽에서 인출하시면 수수료과 아주 많이 나올 수 있다고는 하시는데용...."
이거였군...난 돈이 나오길래 돈을 뽑은 것 뿐이다..
경고문구 하나도 없이 이렇게 남의 돈을 무지막지하게 가져갈 수 있나?
결과적으로 난 비자계열(PLUS)ATM에서 CIRRUS를 사용한 죄로 50만원 인출에
3만6천원이 넘는 돈을 지불했다...
그중 일본측 수수료 210엔+CIRRUS측 수수료 금액의 1%(5000원)+제일은행측 수수료 1$=대략 만원돈
나머지 2만6천원은 비자가?
아니면 어디로 갔단 말이냐?
돈 50만원 인출땜에 하루종일 넘 시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