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인증 나갑니다- (인증샷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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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인증 나갑니다- (인증샷첨부)

Lantian 27 1641
드디어 선물들이 하나빼고 (세븐앨범) 다 도착했습니다.

참으로 기쁘기가 한량없습니다.

이것들을 보고 있자니 안먹어도 배부르네요.

일단 컷수가 많습니다 ㅋㅋㅋㅋㅋ

아 거의 한 2주간에 걸쳐서 구매한 것들이네요.

선물로 주는것도 있고 부탁받아서 사다주는것도 섞여 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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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남자사람 친구가 부탁한 에뛰드 파우더입니다.

그녀석이랑 안지도 오래되고 그래서 뭐 사다줄까? 했는데..

자기거는 됐고, 엄마랑 여동생이 좋아하는 에뛰드 파우더를 사다달라네요.

가족을 참 끔찍이 아껴요 ㅋㅋ

에뛰드 가서 또 냉큼 구매하고 "샘플 마니마니요~"해줬습니다 ㅋ

이녀석에게 농담으로 니껀 필요없냐고 물으니

"저거 2호건 동생거니까 같이 쓰면돼"라는 대답을 들었습니다..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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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대망의 [낫]녀석 겁니다. 

저렇게 잘 안찍혀서 그렇지.. 저 한뭉태기가 다 팩입니다 ㅋㅋ 

진짜 엄청납니다. 태어나서 저렇게 많은 팩을 사본건 첨이네요.

종류별로 몇개씩 나눠사고 + For MAN 용으로도 한뭉태기 샀습니다. 

그리고 저 옆에 당근 오렌지 모양의 가장 좋은 샘플입니다. 

여행키트라서 저건 제가 먹기로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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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집에 초대 받았기 때문에 빈손으로 가기 그래서 준비한 홍삼차입니다.

전 예의바른 한국녀성이니까요.. '-'

덤으로 홍삼 건빵도 주더군요. 이집 맘에 들었숴요. 자주 구매해 줘야겠는데요 :)

포장이 금박이라 때깔납니다.

가격대비 참 뽀대나는 선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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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에게 선물해주고 싶다고 부탁받은 시계입니다. ㅋ

사실 전 처음보는 브랜드인데, 당췌 이런 상품들은 어디서 찾아내서 보고 부탁하는걸까요 ㅋㅋ

하여간 태국애들 한국제품 좋아하는건 알아줘야 합니다 ㅋㅋ

색깔별로 나온 사이즈가 다릅니다. 그래서 색상은 거의 랜덤에 가깝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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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웬 개취냐고요.. ㅋㅋ

저기 드라마에 나온 우산이라네요.

이민호가 써서 이쁜건지, 우산이 이뻐서 이민호가 멋지게 나온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심플하면서도 굉장히 예쁩니다. 실물 사진을 못찍었어요. 포장하느라구요.

검정색의 남자다운 우산을 부탁했는데 검정이 품절이라 결국 그레이로 골랐네요.

그래도 너무 검정은 칙칙한거 같아요. 그레이가 소프트하니 멋있죠.

그 망할(!) 장우산을 부탁한 녀석은 알까요...

제가 이걸 어떻게 가져갈지 머리싸매고 고민하고 있다는걸요 ㅋㅋ

그냥 박스에 넣고 안에 뽁뽁이 왕창 넣어서 싸긴 햇는데...불안해요 뉴_뉴 

기내에 들고 갈수 있게 해줘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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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좋다고 앨범 부탁받았습니다.

아직 인증샷은 못찍었어요. 늦게 주문했거든요.

뭐 좋겠죠? <-

아직 저도 못들어 봤네요..조만간 들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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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가 여자친구들을 위해서 준비한 선물입니다.

미샤 할인행사때 싹 질렀죠.

펄 새도우랑 립글로즈들입니다.

세워져 있는 펄 새도우가 짱입니다 ㅋㅋ 넘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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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들 한개씩 품에 안겨줄 한국전통 부채랍니다. 굉장히 작아요..

가방에 쏙 넣고 다닐 정도로 작은 사이즈라 부담없을거 같아요.

그래도 한국사람은 뭐니뭐니해도 이 전통! 적인게 가장 멋진거 같아요 :)

그리고 저 부채중에 엄마가 맘에 든다고 하나 뽀려갔습니다. =_=ㅋㅋ 워낙 많아서 티도 안나네요

대략 14장 정도 되는거 같아요.. 뭐 뭐든지 손이 큰 탓에 너무 많이 지른건 아닌가 싶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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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열쇠고리들 보이시나요?

완전 깜찍한 장구 & 북 세트 열쇠고리입니다.

쪼그맣게 만들어서 어찌나 귀여운지.. 제가 꿀꺽 하고 싶다니까요.

너무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었어요.

그리고 저 포장지에 쌓여 있는건 부채입니다.

포장을 뜯을 수가 없어서 쇼핑몰 사진 끌어왔습니다 ㅋ

한국 산수도 & 결혼풍습도 두개입니다.

나름 고급스럽고 의미도 있는걸 찾았답니다.

(곧 결혼할 친구 선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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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포장 푸르자마자 엄마와 제가 동시에 "빵~"터진 상품입니다. 

볼펜인데요. 칼라점토인지 클레이 점토인지로 인형을 만들어서 붙였더라고요. 

한복 곱상하니 입고 앙증맞게 매달려 있습니다. 

귀여운 아이템이예요. 
 
조금 비싼(!) 녀석이라 6개밖에 못데려왔어요. 

가서 선착순으로 뿌려버리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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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귀걸이인데요.

사실 이 아이는 거의 충동적으로 구매한거랍니다. ㅠ^ㅠ

너무 이쁜 귀걸이고 가격도 엄청 싸서 분명 제가 가서 위급하게(?) 선물이 필요할때를 대비한 보험같은 아이예요 ㅋㅋ

저는 신세지곤 못사는 타입이라 사실 이렇게 늘 준비를 많이 한답니다.

 




+ 보너스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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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쇼핑을 좀 했어요 :)

신발을 2개나 질렀습니다. ㅋㅋㅋ

하나는 친구가 사이즈 안맞는다고 강매당했고요 (노랑이)

하나는 저의 로망인 킬힐 입니다. (흰색)

제 키가 꽤 크기 때문에 한국에선 힐을 잘 안신습니다.

정말 힐 신으면 왠만한 남자들 키랑 비슷해져서요..ㅠㅠ

그래서 사실 신고 싶어도 못신었는데 이번에 태국갈때 한번 소원풀이 해보려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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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득템한 요즘 한창 유행하는 손가인 머리띠예요. 

저거말고 리본 나풀나풀 달린거 사고싶었는데.. 

매장 오빠가 사실 자기 여친이 저 리본 치렁치렁한거 달고 다니면 아는척 하기 싫을거라고 

뜯어 말리더군요... =_=...물건을 팔겠다는건지..;;

그래서 결국 저 아이를 택했습니다. 

사진상으론 안나왔지만 녹색입니다 =] 반짝반짝 큐빅이 박혀서 맘에 들어요! 




 아 정말 뼈빠지게 돈 벌어서 이렇게 많이 질러도 되는건가 싶지만..

그래도 매년 있는 행사도 아니고, 처음가는거에 마지막(?)이 될 수도 있기에..

아낌없이 주고 싶은 기분이예요..

사실 더 좋은걸 해주고 싶은데.. 인원이 많다보니 못해주는게 아쉽긴 하죠.ㅠㅠ

하다못해 비비크림이라도 사다줘야 하는건데..

어쩌믄 좀 부담될까 싶어서 걱정도 되는데, 그냥 기쁘게 받아줬음 좋겠어요 ㅎㅎ

제가 중국에 있는 그 해동안 받은 애들과 함께한 추억은 이런거랑 비교가 안될 정도로 멋졌으니까요 :)


친구가 그러네요

"넌 진정한 한국의 보부상이다"

라고요;;;

태국에선 과연 뭘 한가득 담아갖고 올까나요~ ㅎㅎ



+ 오늘 야돔이 뭔지 알았어요! 
   
   야돔 야돔 하는데 이름은 몰랐는데.. 제가 알고 있는 물건이었어요!

   코 막혔을때 쓰면 직빵이라능..

   졸려 죽겠어요 이제 저는 꿈나라로 가겠습니다 ~ :)



 


 

27 Comments
타sha 2010.08.07 03:13  
ㅋㅋㅋ 많이도 준비하셨네요.
저도 킬힐을 몇개 가지고 갔었는데 제가 신으니 왠만한 태국남자보다 더 커서 난감
했었어요 ㅋㅋㅋ 제 키가 167이고 힐이 10cm다 보니 그런모습이 되더군요.
제친구는 173인데 힐신고 ㅋㅋ 암튼 재미있는 경험이었드랬습니다.
잘 다녀오세요~^^
Lantian 2010.08.07 21:41  
저도 사실 그게 걱정되긴 합니다. ㅠㅠ... 저보다 한참 작은 애들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그게 뭐 대순가요 ^-^*
키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으하하하~
이러지만 사실.. 막상 가면 다들 절 보면 넘 커서 우어우어 할지도 몰라요 ㅠㅠ 흑흑...
그러면 그냥 던져놓고 쪼리나 신고 돌아다녀야겠죠..ㅠ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10.08.07 03:58  
시계 어디서 사는건가요?

저도 사고 싶네요...

알려주세요~~~
달이차오른다 2010.08.07 14:06  
옥션  음이온 시계 하면 나오고 가격은 7900원....다른데 15000,19000원 파는곳 보다 싸네요...저도 갑자기 삘받아서 지금 초록이M 하나 질럿습니다....아...배송비도 무료네요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10.08.07 17:16  
제가 한국이 아니라서..쩝...

고맙습니다.
Lantian 2010.08.07 21:42  
달이님이 잘 설명해주셨네요 :)
음 상품평중에는 방수가 잘 안된다고도 하는 분들이 더러 있으셔서
아주 얕은 물에 묻는 정도의 방수인것 같으니 조심히 사용하세요 ^-^
jjjay 2010.08.07 06:02  
혹~ 태국에 널러 가시는게 아니라 "보따리 상" 으로 가시는 것 아닌쥐~~
많이 파쉬고~, 다녀오신담에 태사랑 회원분들에게 한턱 쏘심 될듯...ㅋㅋㅋㅋ
참고로 라파오 길거리에 좌판 펼치는거 200~300밧인가 하던데요...하루에..ㅋㅋ

날씬 또 왜케 태국의 스콜처름 비바람이 몰아 치는징~~ 
배가 아파 배속도 우르르 꽝꽝 입니다..  흑흑~ 여전한 그리움 x 10000
어여 댕겨오시구...태국 인증샷 빵빵하게 남겨주시길~~~ㅎㅎ
Lantian 2010.08.07 21:43  
네... 제가 그래요... 보부상 같다니까요 ^^;
덕분에 환전할 걱정은 안해도 되겠습니다:) 현지에서 현금으로만 받아도.. ㅋㅋ이미 충당되고도 남을 금액이네요 이젠..ㅋㅋ
오늘 전 밖에 나갔다가 완전 스콜 경험했습니다. 와 무섭던데요...
비바람 수준이 아니라 태풍치는지 알았어요 ㅠㅠ
마살이 2010.08.07 08:45  
음이온 시계는 한국보다 유럽으로 많이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선물이 많아서 이민가방가져가야하는거 아닌가여..^^
Lantian 2010.08.07 21:44  
어쩐지... 그렇군요. 제가 유럽쪽엔 관심이 없어서요..흓
뭐 이래저래 제 짐은 넣지도 못했는데 캐리어가 다차는 불상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_-... 그래도 괜찮습니다. 까짓거! 태국을 가는데 그게 대수일까요! 하하핫 :)
포맨 2010.08.07 13:31  
과연 문밖으로 나가실수 있을것인가...
Lantian 2010.08.07 21:45  
혹시 못나가면......콜택시를 불러야 하는건가요 -_-;
아침 뱅기인데.. 저 짐들을 어찌 제대로 정리해야 비행기를 탈수 있을까요...
곰돌이 2010.08.07 15:47  
태국 친구들이 원하는게 참 많군요 ^^;;

태국에서도 친구들이 바리바리 싸 줄터이니...


보따리상 맞네요 ^^*
Lantian 2010.08.07 21:47  
헤헤~ 아니예요. 한명씩 원하는건 한개씩밖에 없어요.. 머리 숫자가 많아서 그래요.. ㅎㅎ
저도 간만에 가는거니까 기왕이면 제가 먼저 뭐 사다줄까? 하는 그런것도 있죠.
뭐  묻기도 전에 나 이거 사다죠~ 하는 친구들도 있지만요 ㅋㅋㅋㅋ
괜찮아요 ^^ 그만큼 친하다는 거니까요~ ㅎㅎ
원래 돈이란건 요렇게 써야 제맛인거죠!
유학시절에 걔네들이 저한테 해준게 얼만데요.. 이정돈 진짜 암것도 아니예요 ㅎㅎ
보부상으로 닉넴을 바꿔야 하나요 ㅋ
주노앤준 2010.08.07 17:35  
요모조모 아이템 선정도 잘 하신 것 같고 귀여운 선물들 많이 사셨네요. 화장품 말고 저런 열쇠고리나 부채 같은 전통품목들은 어디서 장만하셨나요? 전 인사동밖에 떠오르는 데가 없어서....다음에 저도 방콕갈 때 좀 사다줘야겠어요. 유용한 정보 주신 거 감사합니다. ㅎㅎ
많이 들떠있으시겠어요. 몸 건강히 재미있게 잘 다녀오시길...^^
Lantian 2010.08.07 21:49  
진짜 고민 많이 했답니다. 평소에 애들 하고다니는거나 관심있는걸 생각해 내기 힘들었어요.
시간이 정말 많이 지나서 그런가봐요.
저 전통품목들은 11번가나 옥션, 지마켓 가셔서 "외국인선물" 치시면 주르륵 나오네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품목들이 있어서 참 좋아요 :) 저도 이번에 큰 도움 받았답니다.
이제 좀 컴다운 해야겠어요.. 너무 들떴더니 카드빚도 주체할수 없이 넘쳐나네요 ㅋㅋㅋ
고구마 2010.08.07 20:19  
대단하세요. 우정이 정말로....
여행갔다오면서 집에다가도 선물 하나 안 챙기는 저같은 사람은 정말 입이 딱 벌어질뿐입니다.
Lantian 2010.08.07 21:59  
대단은요 아니에요 ㅎㅎ
저도 나갔다 올 때 거의 안사와요 ㅎㅎ
그냥 이번 경우는 좀 특수하다보니까요 이렇게 되네요 ㅎㅎ
아 오늘은 넘 더워요 ㅠㅠ
케이토 2010.08.07 22:05  
고구마님 말씀처럼 정말 입이 딱 벌어지는 리스트네요 :-)
란티엔님 친구들이 부러워지려고 해요! ㅋㅋㅋ 앙~~~친구들도 부럽지만 곧 태국가신다는게
더더더더더 부러워요 ;ㅁ; 준비가 착착 되가는 모습에 저도 덩달아 설레요 :-D

그나저나 저도 힐신으면 키가 - _-;;;; 주위에 180을 넘는 님들이 드물어 민폐녀가 되고마는....
작년에 꽂혀서 구매한 12센티 킬힐은 신고 나갔다가 컴플레인 작렬했어요 ...
주위에 없는 180이 되었거든요 ;  + 흰둥이 신발 이뻐요 :-D
Lantian 2010.08.08 01:17  
저도 이렇게까진 안하려고했는데.. 한명두명 부탁 받아주다보니...
거기다 오늘 또 한명 추가됐네요.. ㅋㅋ 이젠 스킨푸드를 제집삼아 드나들고 있네요.
준비는 전혀 착착되어가지 않고 있어요.
여행 플랜따위 ㅠㅠ 잊어버린지 오래예요.. 언제 다 짜나요... 아아악...

저도 주위에 키 큰 애들이 드문 편이라... 아마도 이걸 신으면 굉장히 볼만한 광경을 연출하지 싶네요. 아마 신발 벗으라고 생난리 칠지도 ㅋㅋㅋㅋ

작년에 알게된 프랑스친구가 지금 캄보디아에 머물고 있는데요.
왜 태국은 가면서 캄보디아엔 안오냐고 뭐라고 하네요 ㅋㅋㅋ 보고싶다고 캄보디아에 놀러오라고 난리예요. -_- 몇년째 캄보디아 홀릭되서 휴가만 났다하면 저기가서 몇달이건 머무르고 있어요. 캄보디아도 오라오라병이 심한가봐요 ㅋㅋㅋ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캄보디아도 한번 가봐야 겠어요 :)
프놈팬난민 2010.08.08 15:53  
후아...... 나중에 캄보디아에 올때도 기념품 바리바리 챙겨주시길.......프놈펜에 사는 난민으로서..... 부채에 꼽혀버렸어요.......우어우어.........
Lantian 2010.08.08 17:23  
하하하! 만약 캄보디아에 가게되면 꼭 프놈펜난민님 부채도 챙겨갈께요 >.<
엄마는...엄마는....-_- 지금 저 부채로 쌀벌레를 잡고 계십니다...OTL...어무니...
거기서 기념품 가게 해도 좋을것 같아요 ㅋㅋㅋ 우리나라 기념품 넘 이쁘죠?
프놈팬난민 2010.08.08 23:47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보따리 상인 란티앤님을~!
TO니 2010.08.08 16:02  
ㅎㅎㅎ  선물꾸러미가... 란티엔님보다 더 무거울지도 모릅니다....
팔찌....알록달록... 완전 태국애들 좋아라 할것 같네요...
에뛰드 이지만 태국애들은 이뚜디...이뚯... 이렇게 부르기도합니다 .
스킨푸드는 여전히 레벨높구요.. (대학생정도)...
작은선물들은..남대문에서도 구할수 있죠... 1개당 1000원10개 8.9천원정도 할겁니다.

정말이지.. 란티엔님의 우정이 ... 참으로 부럽습니다.. ^^
Lantian 2010.08.08 17:26  
에이...그렇지 않아요 제가 좀 한 덩치 하거든요 ㅋㅋㅋㅋ
알록달록한것들 위주로 고른건 아닌데 고르다보니 저렇네요 호호..
에뛰드가 이뚜디군요... 발음이 귀여워요!
스킨푸드는 갠적으로 가장 잘 안사는 브랜드긴 한데... (전 미샤를 선호합니다 ㅎㅎ)
뻔질나게 문턱을 드나들고 있습니다. ㅋㅋㅋ
남대문에 가면 더 이쁜게 많을거 같은데요.. 귀차니즘의 최고봉이다보니.. ㅋㅋ
저에겐 지시장이 더 친근하네요 :)
우정이랄것도 없어요-_- 맨홀에 빠지면 뚜껑 덮어주는 우정따우....훗
한번 제대로 다굴 당하면 이렇게 삐뚫어진 우정으로 자라는거죠 ㅋㅋㅋㅋ
이번에 가서 톡톡히 갚아주겠어요 -ㅅ-!
dulban23 2010.08.08 16:32  
여행가방이 너무 무겁지 않을까요...^^*
란티엔님 다음번 보따리상으로 나가실땐 같이가죠 ㅎㅎㅎ
저도 가서 돈좀벌어야 겠어요 ㅎㅎ

저렇게 챙겨야할 칭구가 많다는건 행복입니다.
란님이  칭구들을 따듯하게 대했기 때문에 그들도 란님을 따듯한 칭구로 대하는거고..
 칭구 많은게 젤 좋은거 같아요^^*
Lantian 2010.08.08 17:41  
하하..-_- 사실 저렇게 잔뜩 사서 이제 환전도 필요없지 말입니다....
그러나 제가 과연 돈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ㅠㅠ
뭐 그래도 오고가는 정확한계산속에 싹트는 우정이라고 생각합니다만...흠흠...

사실 전 친구들한테 따뜻하게 대한건 별로 없는거 같아요.. ㅋㅋ
맨날 장난치고 밥먹고 놀고 그러다 보니 정들은것 뿐이죠.
다들 저같은 늙은 노땅 데리고 놀아주니 제가 더 고맙기까지 하네요 ㅋㅋㅋ
저도 칭구가 젤 좋은거 같아요.. 뭐니뭐니해도 소중한 인연만큼은 돈주고도 못사는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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