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1밧이 26원인가 할 때 있었지요.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몇 년 전에 1밧이 26원인가 할 때 있었지요.

numero1 16 929
여행자 입장에선 그 때가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2007년이었나... 1달러가 900원대 중반, 100엔이 700원대 중반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밧은 25원에서 30원 사이쯤이었지요 아마.

요즘은 한화 가치도 떨어지고, 태국 물가도 너무 올라서 여행하기가 쉽지 않네요.

전 내일 태국 들어가는데, 벌써 약간 주눅이 들어 있어요. 이번에는 좀 절약하며 다녀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니 마냥 즐겁지만은 않네요.

그래도 유럽이나 미국, 호주, 일본 등지에 비하면, 아니 우리나라에 비하면 아직은 태국 물가가 싼 편이라고 위안합니다.

그건 그렇고 이번에도 혼자 가게 되었습니다. 방콕을 거쳐 치앙마이로 갑니다. 혼자서도 잘 노는 성격이지만 가끔씩은 한국말을 쓰고 싶네요. 심심하신 분들은 쪽지 주세요. 맥주 한 잔 사겠습니다. 4일밤에 도착, 7일 오후까지 방콕에 있습니다. 방콕에선 카오산 근처에 있을 것 같아요.

40대 중반의 아저씨라 별 재미는 없지만, 나름 착합니다.
16 Comments
까^미 2010.09.04 00:10  
16일정도에 치앙마이 올라오시면 이슬이한잔해여 ..쪽지주세여
깜따이 2010.09.04 00:24  
저도 40대 중반이고 나름 착해요 ㅎㅎ 제게도 쪽지 보내주삼^^;;
우째 2010.09.04 00:59  
2006년쯤.. 100엔에 762원에 바꿔가서 일본서 실컷먹으며 어?일본물가안비싸네? 했던기억이있네요 ㅎㅎㅎㅎ
tomoj 2010.09.04 08:01  
그런날이 다시..오겠죠..?? ^^;;;
와야되는데ㅠㅜ
고구마 2010.09.04 14:26  
그때는 정말 신이 났었어요. 4만바트 뽑아도 110만원 정도였는데 지금은 거의 150만원
거기다가 태국 물가도 살짜기 오르고요.
바트만 그랬던게 아니라, 엔화가 무려 800원을 좀 상회하던 시절이였지요. 아~ 그때 일본 가서 가이세끼 요리를 먹었어야 했는데..
우째 2010.09.04 15:10  
저는 큐슈 유후인서.. 하룻밤 12000엔짜리 전통료칸서 온천과 가이세키를 먹었었죠 ㅎㅎㅎ

 지금이라면 꿈도못꿀듯...
은비 2010.09.04 17:25  
요즘 엔화 보면 정말 대책없죠/
그래도 반대급부로 그덕택에 우리가 그나마 잘나가는거 보면 '!!!' 하지만요~
jjjay 2010.09.04 19:02  
저는 40대 전반이지만 나름 빈댑니다.ㅋㅋㅋㅋ
sch 2010.09.04 23:41  
저도 4학년 2 반 입니다  어느세 마눌과 슬하에 작품 둘 이 생겼지만 ....  가끔씪은      3학년  때가 그립읍니다.....물론 저도  착합니다  ㅋ  아그립네요 .. 10년전  .태사랑이요...^^
하이파이 2010.09.05 00:05  
여행자수표로 달러당 893원.....이런때가 있었네요
웨어투 2010.09.05 02:30  
참내...
홍콩달러 100원 남짓였던 시절은요...?
앗....4학년 7반!!!
켁...
엄마곰 2010.09.05 04:51  
태국 바트화는 변동이 심하지만
지금 인도 1루피=25원 10년전이나 지금이나 같네요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10.09.05 04:53  
저도 하나도 안까칠해요...4학년이지만..마음은 1학년입니다.
깜따이 2010.09.05 12:39  
착사모(착한 40대들의 모임) 결성해야겠어요ㅎ^^;;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10.09.05 16:03  
깜따이님..아주 좋은생각입니다..
sch 2010.09.05 17:29  
착사모  좋네요..ㅎㅎ^^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