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항공권을 어디서 구해야 싸게 구하나
온통 잠자리에 누워서도 고민중입니다.

그러던 찰나 낮에 친구가
"제주항공이~24시간 어쩌고저쩌고"

" 뭐라고? 특가가 나왔어? 24시간만 한대?? "

근데 친구가 히죽거리며 웃네요

" 왜 웃어? 끝났대...?  아까워라..."

" 야~ 너 얼마나 항공권에 집착하면 어젠가 제주항공
 24시간 연착했다는 걸 그걸로 듣냐??  "

하며 절 불쌍하게 쳐다봅니다.

틀림없이 24시간 특가로 들렸는데 말이지요  ㅎㅎㅎ

제가 그래서 친구에게 말했어요

" 요새 같아선 누가 태국여행 공짜로 시켜준다 하면
영혼이라도 팔 것 같은 심정이야 "

제 영혼값이 너무 싼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