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 왕궁 부근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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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 왕궁 부근 상황

필리핀 17 526
랏차담넌 끄랑 거리는 여전히 검은 옷의 추모인파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습니다.
밤을 꼬박 새신 분도 있는듯 합니다.
한달 내내 이럴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이러다간 오도가도 못할 것 같아서
저는 오늘 눈물을 머금고 카오산을 탈출하여
조용한 곳으로 이동합니다ㅠㅠ
17 Comments
벚꽃비기닝 2017.10.02 00:25  
일주일후에 카오산에 숙소를 하루이틀 잡아보려했는데 아무래도 바꾸는게 낫겠죠...??? ㅠ
필리핀 2017.10.02 03:33  
카오산에만 처박혀 있을거면 괜찮은데
시내 왔다갔다 하려면 불편할듯요ㅠㅠ
참새하루 2017.10.02 10:17  
필리핀님 글을 보니
죄송한 마음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그 우울한 추모 분위기에서
나홀로 외로이 ㅠㅠ
꼬팡안 풀문축제도 취소되었다고 하네요
조용한 곳 어디로 가실런지요
필리핀 2017.10.02 17:07  
조용한 곳에서 조용히 있으려고 했는데
찾는 사람이 많네요ㅠㅠ

근데 눈물이 앞을 가리는데
태사랑에 글은 어떻게 쓰실 수 있나요?? ㅋㅋ
여사모 2017.10.02 21:55  
풀문은 취소되도 주류 판매는 공식적으로 허가한것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배려라고 봐야겠죠?
이런적이 없었던것 같은데. . .
참새하루 2017.10.03 09:43  
악어의 눈물은 병아리 오즘 만큼 나옵니다 ^^
필리핀 2017.10.03 11:11  
참새의 눈물 아닌가요?
닉넴 악어로 바꾸셨어요? ㅋㅋ
펀낙뻰바우 2017.10.02 16:49  
ㅠㅠ
푸켓에도 비는 오지만 반가운 VIP분들과 좀 전에 필리핀님 단골 꼬따 카오만까이에서 피쎗으로 먹고 룰루랄라인데...
가신 곳이 조용하지는 안을 텐데요?ㅎㅎ
필리핀 2017.10.02 17:09  
헐~ 반가운 VIP분들과 겨우 카오 만 까이?
푸켓으로 안 가길 잘했네요! ㅋㅋㅋㅋㅋ

제가 온 곳은 어제까지 비가 내리다가 그쳤고
제가 떠나온 곳은 오늘 폭우라고 하네요^^;;
펀낙뻰바우 2017.10.02 17:13  
뚝불고기랑 삼계탕도 먹고 능성어회에 수제비 들어간 매운탕과 소주 5병도 먹었지요~~~ㅎㅎ
아...뜨끈한 국수도 먹었네요~~~
필리핀 2017.10.02 17:16  
저는 한국에서 맨날 한우 육사시미만 먹다가 와서
태국에서는 소식하는 중입니다.-.-
어제 저녁은  미니 단식하느라 굶었어요.^^;;
펀낙뻰바우 2017.10.02 17:22  
ㅋㅋ 제가 졌어요 ㅠㅠ

아놔!!! 육사시미 OTL...익산에 아주 기가막힌 육사시미집이 있는데 ㅠㅠ
필리핀 2017.10.02 17:43  
전주에도 육사시미 괜찮은 집 많아요^^
제가 페이스북에 맨날 육사시미 사진만 올렸더니
페친들의 원성이 대단합니다~^^;;
펀낙뻰바우 2017.10.02 17:52  
여기서는 돈 있어도 못 먹는 음식이 육사시미입니다...맥시멈이 육회 ㅠㅠ

소금 살짝 찍어서 션한 소주랑 먹고싶네요 ㅠㅠ

언제 한국나가면 전주부터 아래쪽으로 먹방투어 함 가야겠습니다...전주 육사시미로 스타트해서리 무등산 보리밥에 염소탕에 나주 곰탕 먹고 목포가서 홍탁찍고 장흥가서 표고에 소고기 좀 구워먹고 순천 기사식당으로 벌교 낙지에 꼬막으로...해장은 하동 재첩국~~~으 배고파요.ㅠㅠ
필리핀 2017.10.02 19:09  
왕자님이랑 전주 함 오셔요!
1차는 육사시미에 소주
2차는 갑오징어에 맥주
3차는 콩나물해장국에 모주로 모실게요~^^
빅야드 2017.10.02 18:24  
아직 전주 육사시미는 못먹어 봣는데,, 대구의 뭉테기랑 같은건지 다른건지?
뭉테기가 여기선 최고봉인데.. 육사시미 궁금하네요.
필리핀 2017.10.02 19:11  
뭉테기 생고기 육사시미
서로 비슷한 걸로 압니다
전라도쪽이 아무래도 좀 저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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