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운동화, 그리고 진짜 강아지 인증....
EUGENE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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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9 17:10
어제 우리키키 온날 기념으로 이거저거 사들였는데.....
사진이 느으므 빈약해서;; 디카로 박았지욤.....ㅋ
집샀어요....이런거 뭐하러 사냐고 하지만...
집이 아무리 넓어도 잘 곳 없으면... 그렇잖아요.
사람도 침대사면 그위에 패드 올리고 자는데...그걸 잊었다는..
이모가 에어로빅 갈때만 쓰는 과시용 장당 1만원짜리 두툼....한
걍 수건이죠....내눈엔 두툼한 막수건이길래 두장 깔아주니...
애가 아주 널브러져서 자더군요;;
저 벼개는 세트였다는..ㅋ
이놈이에요,,,, 근데 동물사진작가들 참...인내심 갖어야 할꺼 같은게
렌즈에 잡힌게 참 귀엽다 싶으면 이늠이 고갤 돌려버리고....
정면으로 한컷 짝 뽑을라고 하는데...
한 70여장 찍은게 대부분 뒷통수나 몸통..
맘 갖아선 묶어놓고 찍고 싶었으나......말못하는 녀석이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니까..
얘가 좀 청개구리 끼가;;;
다리 짧은거 귀엽지 않나요? 발 시려울꺼 같아서 양말 주문했는데;;
아직 어린녀석이라 뭐좀 먹거나 심심하면 자버린다는....
아 글구 오늘 신발왔다는.
오자마자 신어봤는데....보일러를 안트는지라... 온풍기나 틀지...
완즌 따듯하던데...
신으면 날라갈꺼 같아요,ㅋㅋㅋㅋ
아버지가 서서 서예를 조금 하시는데....발이 시렸었나봐요.
이거 신으니까 집중도 잘되고 좋다구 하시네요..
하나씩 질러 보아요~
그,,,개가 커보인다고 하는데...
사실 저신발에 넣어서 찍을라고 했는데...
애가 거부 하더군요.
털빨이라서....정말 체구가 엄청....작답니당.
손짓하며 저쪽에 나란히 서봐.....했는데 역시나;;;
사진이 제대로 나올리가 없겠죵...아흠...
뭐 이렇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