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컥....하는 맘
EUGENE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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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8 05:07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그런 인간은 아니지만.
정말 억울한 얘기를 들으면, 아니면 이해를 하고 싶어도 되지가 않는것이 있다면,
화가 나면서 코막혀오고 눈가에 눈물이 잡힌다.
강도가 심하면 오열하겠지만...
한번 오열한 적이 있었다. 공항에서 있다가.
노래 좋구나...이게 무슨 노랜고....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 를 듣는데 좋아서 계속 반복해서 듣고 있는데...
노대통령 서거하셨다고..
아니 전세계 어느나라 대통령을 자살까지 하게 만들까....그런생각을 하다가 그땐 울었다.
내아버지 돌아가신거마냥 사회장에서 오누이 우는 모습에 더 펑펑 울었다.
작년8월부터 지금까지 나는 세번의 울컥과 눈물폭풍을 격었다.
PD수첩을 보며 라면을 먹다가,망할sk 최철원 사건에 젓가락을 집는데 손이 떨렸었다.
내아버지가 그런수모를 당하고도 내가 수험에 지장있을까 아무말도 못하다가
그런얘기를 하는 아버지를 보면..정말 세상 살맛이 안나고
정말 분에 못이겨서 죽을것 같은데...
어떻게 그럴수 있지....어떻게?
언론보도 다막고.....간략하게 징역3년 합의하면 2년으로 사건은 끝났다.
sk는 잘굴러가고 11번가도 잘....굴러가고...
다음 아고라에 서명하고 지인이며 울아버지까지 서명시켰건만..
결국은 저리 끝났다.
이건....... 지금도 손이 부르르 떨리지만....
연평도사건도 아버지와 티비를 보는데 우리 아버지도 울었다.
아직 펴보지도 못한 젊은 죽음이었기에.
우리아버지도 30년 군생활 하신분이기에 말없이 울기만 하셨다.
그리고 오늘....아니 그제 어제 오늘....
나는 기가차고 코가막히고 억장이 무너졌다.
나보다 세살인가 두살인가 많은 뇨자 이숙정.....
성남시 시의원....고학력의 배울대러 다 배운 저여자.....
내가 볼때...이여자는 한국을 떠야 살아갈수 있다고 생각된다.
저여자가 부산살았으면..................(나 요즘 조금 한가하다)
나는 키키들쳐매고.........
저여자 집앞에가서 결혼했는지 모르겠지만
자식이며 남편이며 아는이들 다보게하고 얼굴을 못들고 다니게 1인시위 한다.
내가 한국으로와서 1년이 되는 이시점에 자주쓰는 말이 두가지 있다.
1.미친거 아냐?
2.이 세상은 사람새끼가 사는 세상이 아니고 마귀가 사는 세상이다.
라는 말....
이 여자는 진짜 미쳤다. 그리고 이여자는 살아있는 마귀...
http://www.ruliweb.com/ruliboard/read.htm?num=228880&table=society_news
난 이여자가 어떻게 되는지 꼭...................알고 싶다.
나 요즘 자주운다.. 웃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