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행도 나흘 정도 남겨논 시점에서 정리단계에 들어가있는데...

 어젯밤 전혀 생각도 못해봤던일이 일어났군요!!!

  오늘 아침에 숙소가 너무 맘에 안들어 옮기느라 시간을보내고 인터넷으로 메일을 점검하니

 카드사용메일 여러통이 와있더군요....무언가 잘못된 메일이겠지하고 열어보니 4-5건이 내가

  사용도 안한 곳에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 있더군요....그러다.................타이바트 단위이겠거니

 하고 그래도  덜신경쓰고 보고있는데 화폐단위가 GB!!!!.......파운드면 달러보다도 더큰........

어떤 넘이 내카드를 복사해 어젯밤 10시 26분부터 12시 24분까지 무려 2,250파운드를 .....한국돈으로

약 400만원을 썼더군요...아참 그보다 10시간전에 미화로 모텔비 163불을 지불했다 취소를 했더군요..

미국에서 영국런던까지 그시간에 갈수있는 것인지??

어떻게??어디서 복사가 된것인지???알수가 없네요!

급히 한국 카드회사로 전화를 걸어 카드를 정지시키고...황당...공황....

 카드회사에 물어보니 현재 태국에 있는데 영국에서 사용되었다면 그것은 충분히 증명이되어

 보상받을수는 있다고 하는데......

 카드 사용한 곳이라고는 아고다와 호텔 몇군데 그리고 백화점 음식점과 옷가게....

  혹시 이런 경험있으신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다음날 카드회사에서 답변)


결론만 말씀드리면 정황상 (런던서 카드사용후 12시간만에 태국서 다시 사용한점을 들어)

  제가 사용하지 않음이 확실시 되므로 결제할 필요는없다... 그것이 아니라도 여권을 들추면 모든

  사실이 나와있으므로 걱정 할일이 아니다...하여 결제를 비자에서 하려해도 자기네가 막을것이다

귀국하는대로 가까운 은행지점에들러 경위서 같은것 한장 부탁한다"
 이런 내용으로 해피하게 끝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