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thing happens to me..
아이패드
18
533
2011.03.05 06:08
올해 말에 치앙마이로 이주를 하기로 했죠..
13년간 꾸려오던 회사도 정리중이고..
살던집도 팔려고 내놓고요..
사전 답사를 떠나려 5월에 티켓도 끊었지요..
내나이 마흔 둘, 와이프 나이 서른 여덟 둘다 늦은 나이에 만나 이제 결혼 5년차..
늦게 결혼한만큼 사이 좋게 잘 지냈네요..나이먹으니 티격태격 할 일도 없었지요 뭐..
하는일이 영업이라 거래처 상대로 술접대만 한게 몇년인지 ...
몸이 완전 맛이 갔네요..술로 몸이 망가졌지요.
친구들은 버얼써 결혼해 아이들이 초등학생이라는데..
애 안낳냐는 주위에 압박..제 스스로 눈치보며 주눅들었던게 사실이지만...
이러 이러 해서 회사는 내몸을 망쳐가고 부부생활에 서로에게 시큰둥 해지고...결국에 이모든 상황이 싫어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내린 결정이 치앙마이 행 이였는데..
어제 덜커덕 와이프가 임신했다네요...뚜둥.. 이제 4주반차...
5년동안 그렇게 소식이 없어 이제 포기 할라고 하던참인데..ㅋㅋ
참 인생이란게.... 치앙마이행에 부풀어 이것 저것 계획을 세웠는데 ..전부 올 스탑..
아무래도 태국가서 살지말란 신의 계시나 조상님의 경고가 아닐까 생각해 보네요..
하여간 다시 내논집 물르고 ,회사 정리 수정하고..열심히 술접대 하는 성실한 영업맨 초보아빠 모드로 복귀해야 겠네요
그나저나 5월에 끊은 타이 항공 티켓은 어쩌란 말인가..ㅜ.ㅜ
마지막으로 와이프랑 놀러갔다 올까 생각 중인데...
혹시 입덧 해도 비행기 탈수 있는지 궁금하구요? 아니 임신2개월 조금넘어서 비행기 타도 되는건지 궁금 하네
요? 경험자분들 알려 주세요....
인생은 반전의 연속..그래야 재미있지요.ㅎㅎ
13년간 꾸려오던 회사도 정리중이고..
살던집도 팔려고 내놓고요..
사전 답사를 떠나려 5월에 티켓도 끊었지요..
내나이 마흔 둘, 와이프 나이 서른 여덟 둘다 늦은 나이에 만나 이제 결혼 5년차..
늦게 결혼한만큼 사이 좋게 잘 지냈네요..나이먹으니 티격태격 할 일도 없었지요 뭐..
하는일이 영업이라 거래처 상대로 술접대만 한게 몇년인지 ...
몸이 완전 맛이 갔네요..술로 몸이 망가졌지요.
친구들은 버얼써 결혼해 아이들이 초등학생이라는데..
애 안낳냐는 주위에 압박..제 스스로 눈치보며 주눅들었던게 사실이지만...
이러 이러 해서 회사는 내몸을 망쳐가고 부부생활에 서로에게 시큰둥 해지고...결국에 이모든 상황이 싫어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내린 결정이 치앙마이 행 이였는데..
어제 덜커덕 와이프가 임신했다네요...뚜둥.. 이제 4주반차...
5년동안 그렇게 소식이 없어 이제 포기 할라고 하던참인데..ㅋㅋ
참 인생이란게.... 치앙마이행에 부풀어 이것 저것 계획을 세웠는데 ..전부 올 스탑..
아무래도 태국가서 살지말란 신의 계시나 조상님의 경고가 아닐까 생각해 보네요..
하여간 다시 내논집 물르고 ,회사 정리 수정하고..열심히 술접대 하는 성실한 영업맨 초보아빠 모드로 복귀해야 겠네요
그나저나 5월에 끊은 타이 항공 티켓은 어쩌란 말인가..ㅜ.ㅜ
마지막으로 와이프랑 놀러갔다 올까 생각 중인데...
혹시 입덧 해도 비행기 탈수 있는지 궁금하구요? 아니 임신2개월 조금넘어서 비행기 타도 되는건지 궁금 하네
요? 경험자분들 알려 주세요....
인생은 반전의 연속..그래야 재미있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