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서기로 접어드는 태국....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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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4 11:22
바야흐르 3월 입니다.
한국은 봄 분위기가 날테지요.
물론 날은 아직도 춥겠지만, 그래도 3월 이니까요.
학생들의 신학기도 시작되고 어쨌든 춘삼월...이미지가 있으니까 말입니다.
태국은 이제부터 혹서기가 시작입니다.
사실 2월말부터 슬슬 더워지기 시작했는데, 3월 되니 본격적인 느낌이랄까...뭐 그렇네요.
하여튼 지금은 북부 어느 언저리를 돌고 있는데, 북부라고 해도 고원지방이 아니면 덥기는 중남부랑 다를게 없이 매일반이어요.
요즘은 가끔 - 한국에 들어가면...이런 이런걸 해야겠다 -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정작 가게 되면 또 귀차니즘에 빠져서 주저앉을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뭔가 계획을 세우는건 늘 정신을 가다듬어 주는군요.
오늘 지나면 또 주말~ 잼있게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