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랑님들의 위로가 필요합니다ㅠㅠ
물우에비친달
26
836
2011.03.28 10:08
그전 컴퓨터에 저장되었던 태국, 라오스여행 사진, 동영상이 몽땅 쏵다쏵다~ 날아가게 생겼어요.
2005년, 2010년 두해에 걸쳐, 합이 약 5개월 동안 다녔는데ㅠㅠ
다행히 05년 1달 여행했던 05년 사진은 인화한게 있긴한데..
작년에 무려 4개월 여행 한 사진 동영상은 거의 진짜로....흑흑..
올가을 컴터 뻑 났을때 바로 컴퓨터 바꾸면서 바로 하드 디스크 복구를 맡기는 거 였는데..
아니 여행 다녀오자 마자 바로 인화해두는 건데..아...
아니...아니...메모리카드에 잔뜩(그래봤자 4기가..)저장한 사진동영상을 지우지 않는건데..
(메모리 카드도...복구 프로그램 돌려봤더니..없더군요..제가 태국사진 지우면서 몇번이고 포맷을 해서 그런가...ㅠㅠ)
이래 저래 미루다 설 끝나고 하드 복구를 맡겼지요...
별 생각없이 동네 컴퓨터 수리점에..-_-
일주일후...
이런 저런 전문용어가 난무하며 제게 설명하며 하는 말씀이..
복구 불가...리턴.
그래서 좀더 큰 업체를 검색해보니 동네에 국내 하드복구 최고라고 평가된 회사(M정보센터)지점이 동네에 있어서 맡겼습니다.
(복구 비용이 만만치 않더군요....그리고 한번 손탔다는(타업체 맡김) 이유로 복구비의 50%할증이 붙는다고 하더군요....그래도 어쩝니다....4개월의 태국 추억이 머리속에서 희미해지는 것보는 났잖아요)
일주일후 연락준다는 업체...한달이 지나도 연락이 없길래..
제가 먼저 연락 했습니다만...
돌아오는 대답은...
여기 엔지니어 분도 전문용어를 난무하며 설명후
복구 불가...리턴.
후~~~~
화가 나고 짜증이 온몸 가득이었지만...
초딩스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앞으로 세월이 지나면, 복구 기술이나 뭐 장비가 발전하면 나중에라도 복구 할 수 있을까요?"
심드렁하게 하는 대답이
"네....가능할 것 같습니다....."
오옷! 그래서 재차 질문.
"언제쯤이나 가능할 까요?"
역시 심드렁하게 건조한 목소리로...
".........반년이나 일년후에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복구만 된다면...그깟...반년 아니 일년이 문제겠습니까.
실낱같은 희망을 부여잡고.
시간은 얼마든지 있으니까...계속 붙잡고 천천히 복구 작업 해달라고 하니..
역시나 같은 톤으로 그러겠다고 합니다.
이메일, 문자 등등 한달에 한번이라도 좋으니까 진행과정도 좀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복구 기다리는 한달동안 집착(!)하며 살았는데...
이제 그 집착도 포기하고 마음의 짐을 놓아야겠네요...
언젠가 복구될 수도 있겠지....마냥저냥 기다려 보려구요..
ㅠㅠㅠㅠㅠ
짧게 쓴다는게 스크롤 압박이 심하네요...
태사랑님들의 위로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아 사진 돌리도~~~~~~
2005년, 2010년 두해에 걸쳐, 합이 약 5개월 동안 다녔는데ㅠㅠ
다행히 05년 1달 여행했던 05년 사진은 인화한게 있긴한데..
작년에 무려 4개월 여행 한 사진 동영상은 거의 진짜로....흑흑..
올가을 컴터 뻑 났을때 바로 컴퓨터 바꾸면서 바로 하드 디스크 복구를 맡기는 거 였는데..
아니 여행 다녀오자 마자 바로 인화해두는 건데..아...
아니...아니...메모리카드에 잔뜩(그래봤자 4기가..)저장한 사진동영상을 지우지 않는건데..
(메모리 카드도...복구 프로그램 돌려봤더니..없더군요..제가 태국사진 지우면서 몇번이고 포맷을 해서 그런가...ㅠㅠ)
이래 저래 미루다 설 끝나고 하드 복구를 맡겼지요...
별 생각없이 동네 컴퓨터 수리점에..-_-
일주일후...
이런 저런 전문용어가 난무하며 제게 설명하며 하는 말씀이..
복구 불가...리턴.
그래서 좀더 큰 업체를 검색해보니 동네에 국내 하드복구 최고라고 평가된 회사(M정보센터)지점이 동네에 있어서 맡겼습니다.
(복구 비용이 만만치 않더군요....그리고 한번 손탔다는(타업체 맡김) 이유로 복구비의 50%할증이 붙는다고 하더군요....그래도 어쩝니다....4개월의 태국 추억이 머리속에서 희미해지는 것보는 났잖아요)
일주일후 연락준다는 업체...한달이 지나도 연락이 없길래..
제가 먼저 연락 했습니다만...
돌아오는 대답은...
여기 엔지니어 분도 전문용어를 난무하며 설명후
복구 불가...리턴.
후~~~~
화가 나고 짜증이 온몸 가득이었지만...
초딩스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앞으로 세월이 지나면, 복구 기술이나 뭐 장비가 발전하면 나중에라도 복구 할 수 있을까요?"
심드렁하게 하는 대답이
"네....가능할 것 같습니다....."
오옷! 그래서 재차 질문.
"언제쯤이나 가능할 까요?"
역시 심드렁하게 건조한 목소리로...
".........반년이나 일년후에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복구만 된다면...그깟...반년 아니 일년이 문제겠습니까.
실낱같은 희망을 부여잡고.
시간은 얼마든지 있으니까...계속 붙잡고 천천히 복구 작업 해달라고 하니..
역시나 같은 톤으로 그러겠다고 합니다.
이메일, 문자 등등 한달에 한번이라도 좋으니까 진행과정도 좀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복구 기다리는 한달동안 집착(!)하며 살았는데...
이제 그 집착도 포기하고 마음의 짐을 놓아야겠네요...
언젠가 복구될 수도 있겠지....마냥저냥 기다려 보려구요..
ㅠㅠㅠㅠㅠ
짧게 쓴다는게 스크롤 압박이 심하네요...
태사랑님들의 위로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아 사진 돌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