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영국 버밍엄이라는 곳입니다..^^
지금 한국에서 대학 졸업하고 직장다니다가 영국에서 석사를 이제 막 시작하려고 하는 중입니다.
여기서 태국 애들 몇명과 친해지게 되었는데 보니 75%, 100%이러면서 중국인의 피가 흐른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어쩐지 첨봤을 때 중국에서 왔나?? 일본에서 왔나?? 한국인은 분명 아닌
데라는 생각을 했었죠..나중에 얘기하는 것 듣고 아!! 태국어구나 생각을 했어요..
암튼 다들 착하고 특히 여자분들이 한국에 대해서 관심도 많고 다들 한번씩은 한국여행 경험이 있
더라구요.. 여기서 태국친구들이(나이는 나보다 다들 한참 어리지만..ㅋㅋ) 생길지 몰랐네요..
한 친구는 외모도 꽤 되고 100%중국계인데 출라롱콘인가..암튼 태국에서 제일 좋은 대학나왔다고
하던데 키도 180정도 되고 얼굴도 괜찮고 하니 자신감이 많더라구요..ㅋ 여자를 향한 끼가 완전 강
하고..ㅋㅋ 다들 방콕에서 대학 졸업하고 왔다고 하던데 루이비통 가방들고 다니고 그러던데 다들
태국에서 잘사는 집들의 자식들이겠죠?ㅋㅋ
그래도 막 낭비하고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유럽여행에 대한 욕심도 있고 영국학생비자 있으니깐
EU국가는 그냥 갈 수 있다고 하면서...근데 제가 스위스 친구가 있어서 거기 갈 예정이라고 하니깐
자기도 같이 가자고 하던데 생각해보니 스위스는 EU가 아니라서 비자법이 다를 것 같은데 그러면
스위스 비자가 필요할 수도 있는데 괜히 자존심 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뭐라고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그냥 조용히 있다가 혼자 갔다 와야지...ㅋㅋ
근데 대장금이 태국에서 방영한 지 얼마 안되었나요?? 한 친구가 대장금 대장금하면서 한국음식 인
기 진짜 많다고 하고 그리고 한국에서 지금 최고 인기 연기자가 누구냐고 하길래 현빈이러니깐 전
혀 모르더군요..원빈은 잘 알던데.. 아직 현빈의 인기가 태국까지 가지 않았나봐요..ㅋㅋ
아님 내 발음이 문제인가...ㅋㅋ
암튼 게시판 이름처럼 그냥 암거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