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구간 표선 해수욕장을 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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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구간 표선 해수욕장을 향해서

천억맨 1 230
성산일출봉을 뒤로하며 걷는다.광치기 해변앞의 유채꽃앞에서 누구나 찍는사진들.이제피기시작하는 유채밭을 누구나 치나친다.나또한...
아무생각없이 해변만바라보고 걷다가 올레길표시 리본을 놓쳤다.뒤돌아가 찿기도귀찮고 해변따라 마냥GO!
올레길 걸으며 터득한것중 한가지.어차피 모든길은 해변으로 통한다.주변의 모든볼거리.마을의 돌담길.관광코스.오름길의 볼거리를거쳐서 해안길과 자전거길로 통한다.오늘 아점도 역시 막걸리 한병과 같이.
노가다는 술기운으로 뛰는겨..
하면서 한잔!
새벽잠결의 악몽으로 인한여 잠을설치다보니 걷는것도.배낭맨 어깨도.너무 힘들다.
표선에도착후 한숨자고나니 몸이개운하다.
이태원클라스를 볼때까지 기다리려니 한숨만 나온다.
참!제주에 오면 항시들러서 먹는 표선해수욕장앞 코너의 허름한 당케보말죽을 이번은 패스.오는도중 3번이나 먹어서.
보말죽은 당케보말죽집이 최고인듯하다.
1 Comments
천억맨 2020.03.14 20:33  
성산일출봉
저멀리 모래시계의 섭지코지
이정표
해안가 커피집앞의 호객행위중인 강아지 너무귀여워서 나도낚였다.사람손이 그리워서인지 쓰다듬자마자 오줌을 질금질금저린다.
누구인진 몰라도 느낌상 나같이 노가다 뛰는사람들을 위해서 귤은 한봉지 놓은듯
하여 나도 호응코저 귤3개를 목에 넘겼다.
표선 해수욕장.
이곳은 모래
강화도 동막해수욕장은 뻘
이 두곳은 공통점은 ...
물빠진후 해수욕 하려면 아침밥먹고서 걷다보면 점심때쯤 물가에 도착할정도로
저멀리,아주멀리 물이 빠져있다.저너머 지평선끝이 물가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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