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의 cp 새우완탕~ 기대 안하고 먹어봤는데 말입니다.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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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3 12:31
코스트코 라는 미국식 대형 할인점에 대한 이야기는 몇번 들어봤었는데 실제로 가본적은 한번도 없었거든요.
왜냐면 거기는 일년 회원 유지비가 35,000원이더라구요.
할인점이 거기만 있는것도 아니고 뭐 이마트 롯데 홈플 줄줄이 있는데 딱이 거기 갈 필요가 없어서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오오~ 회원권 없어도 갈수 있는 방법(?)이, 상품권을 사서 가면 되는거더라구요.
상품권을 오버하는 금액은 현금으로 내면 되고...
하여튼 거기는 제품 구성이 우리나라식 할인마트랑 좀 다르다기에
가기전에 사오면 좋을만한 물건들 검색도 하고 그렇게 가봤는데
오우~~ 여기 원래 이렇게 정신 없는 곳이었나요.
대부분의 할인마트의 샤방한 분위기랑은 달리 정말 무슨 공장같은 분위기..
게다가 제품 용량이 너무너무 커가지고 이건 도데체 주방세제 한통 사면 몇년은 쓰게 생겼더라구요. 게다가 카트는 또 왜그렇게 큰거야...
직원들도 엄청 사무적이구....흐음~
그리고 케이트도 엄청나게 크고 머핀도 12개 단위로 팔던데
허걱. 머핀 한개당 칼로리가 700, 도데체 기름을 한사발 마셔도 그것보다 칼로리가 적겠습니다.
그리고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매장안의 구매자들 분위기가 뭐라고 해야되나.. 기세 등등? 약간 흥분한? 막 사냥하는 듯한? 하여튼 득템의 포스를 풍긴다고 해야되나요.
어리버리하게 다니다가 에너지만 방전되고 왠지 유린당한 느낌이야...
후우~
가기전에 엄청 기대하고 갔는데 막상 별로 사온건 없더라구요.
하여튼 사설이 길었는데, 그런 와중에서도 요왕이 꼭 사가지고 오리라 맘 먹었던 cp 새우 완탕은 득템해서 집에 오자마자 먹었는데요...
오~ 태국 풍미 제대로 느낄수 있는 기대 이상의 냉동식품이었어요.
진짜 새우가 들어있는 완탕도 5개나 들어있고 말입니다. 물론 냉동 면제품이라서 조미료맛이 많이 나긴 하는데...태국 현지에서 먹는 요리의 맛의 원천도 사실 조미료라는...그러니 정말 태국적이라고 봐야될지도 말입니다.
여기에 바미 남에 넣어주는 파란 줄기 야채(꽝뚱)만 있으면 딱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구할수가 없으니 나중에 청경채라도 넣고 다시 제대로 먹어볼라구요.
아직 5개나 남아서 왠지 뿌듯하네요.
근데 이거 우리나라 할인점에서도 파나요? 그럼 좋을텐데...
하여튼 태국 음식중에 바미 남 좋아하신 분들 계시면 한번 드셔보세요.
저희는 꽤 괜찮았답니다.
왜냐면 거기는 일년 회원 유지비가 35,000원이더라구요.
할인점이 거기만 있는것도 아니고 뭐 이마트 롯데 홈플 줄줄이 있는데 딱이 거기 갈 필요가 없어서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오오~ 회원권 없어도 갈수 있는 방법(?)이, 상품권을 사서 가면 되는거더라구요.
상품권을 오버하는 금액은 현금으로 내면 되고...
하여튼 거기는 제품 구성이 우리나라식 할인마트랑 좀 다르다기에
가기전에 사오면 좋을만한 물건들 검색도 하고 그렇게 가봤는데
오우~~ 여기 원래 이렇게 정신 없는 곳이었나요.
대부분의 할인마트의 샤방한 분위기랑은 달리 정말 무슨 공장같은 분위기..
게다가 제품 용량이 너무너무 커가지고 이건 도데체 주방세제 한통 사면 몇년은 쓰게 생겼더라구요. 게다가 카트는 또 왜그렇게 큰거야...
직원들도 엄청 사무적이구....흐음~
그리고 케이트도 엄청나게 크고 머핀도 12개 단위로 팔던데
허걱. 머핀 한개당 칼로리가 700, 도데체 기름을 한사발 마셔도 그것보다 칼로리가 적겠습니다.
그리고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매장안의 구매자들 분위기가 뭐라고 해야되나.. 기세 등등? 약간 흥분한? 막 사냥하는 듯한? 하여튼 득템의 포스를 풍긴다고 해야되나요.
어리버리하게 다니다가 에너지만 방전되고 왠지 유린당한 느낌이야...
후우~
가기전에 엄청 기대하고 갔는데 막상 별로 사온건 없더라구요.
하여튼 사설이 길었는데, 그런 와중에서도 요왕이 꼭 사가지고 오리라 맘 먹었던 cp 새우 완탕은 득템해서 집에 오자마자 먹었는데요...
오~ 태국 풍미 제대로 느낄수 있는 기대 이상의 냉동식품이었어요.
진짜 새우가 들어있는 완탕도 5개나 들어있고 말입니다. 물론 냉동 면제품이라서 조미료맛이 많이 나긴 하는데...태국 현지에서 먹는 요리의 맛의 원천도 사실 조미료라는...그러니 정말 태국적이라고 봐야될지도 말입니다.
여기에 바미 남에 넣어주는 파란 줄기 야채(꽝뚱)만 있으면 딱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구할수가 없으니 나중에 청경채라도 넣고 다시 제대로 먹어볼라구요.
아직 5개나 남아서 왠지 뿌듯하네요.
근데 이거 우리나라 할인점에서도 파나요? 그럼 좋을텐데...
하여튼 태국 음식중에 바미 남 좋아하신 분들 계시면 한번 드셔보세요.
저희는 꽤 괜찮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