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철한 시민의식으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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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철한 시민의식으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황태 20 1119
오늘 안산 부곡동쪽에 업무가 있어서 일 끝내고 제 차로 골목을 나오는 순간 

사거리 골목 중앙에 눈에 확띠는 파랑색 포르테을 보았습니다.

운전석문이 열려있고 거기에는 30중반으로 보이는 남자쉐이가 추링닝 바지를

반쯤 벗고 몹쓸짓을 하고 있는거에요..  제눈을 의심하는 순간 젭싸게 문을

닫는 그 쉐이....

제가 지나가고 제 눈앞엔 여고생4명이 오고 있고 웅성거리는 모습을 보고 다시
백미러로 그 쉐이 차응 보는순간 쩹싸게 문을열고 또 몹쓸짓,,,여학생들은

고함을 지르고 ...저 는 그 순간 차를 멈춰 세우고 한 소리 할려고 하는데 또

쩹싸게 문을 닫고 도망을 치더라고요...

하..기막히다...하고 큰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중인데 아 그 쉐이 제 차뒤로 오

데요, 이 쉐이 잘 만났다 하고 내리려는 순간 제 차를 알아 보았는지..

또 쩹싸게 불법 좌회전으로 도망가더라구요...

이 미친 또XX...아구,,,

그 순간 차 번호 8604가 선명히 보이더군요...그 순간 112로 전화해서 신고

했습니다..

10분후 경찰한테서 그 놈쉐이 쫒고 있다고 연락왔어요...

아 참 오늘 하루 암것두 못먹었어요....토나와서...그 놈 잡혀야 할텐테..

이 놈 잡히면 처벌 받을까요....ㅠㅠ 
20 Comments
날자보더™ 2011.08.22 22:32  
이젠 바바리맨이 바바리 대신 차를 가지고 다니네요.
현대는 속도전이라더니...
투철한 시민의식 존경합니다.
시골길 2011.08.22 22:55  
현대의 속도전에 대응하시느라..'영감'님이 매우 바쁘신 것입니다하.. ㅋㅋ ^^
황태 2011.08.22 23:09  
뭐...차량을 이용한 속도지능범..ㅋ
스머프딸기 2011.08.22 22:58  
"발바리가"아닌 "차바리"......
황태 2011.08.22 23:07  
...ㅋㅋ  차바리 젬나네..ㅋㅋ
시골길 2011.08.22 22:59  
요새 부곡동이 참.... 밤엔 외국인 노동자들이 껌 좀 씹으며, 침을 뱉고 다녀서...아녀자들이 몸서리를 친다는데..
대낮엔 저런 넘들이..으흐...  ㅜ,.ㅜ
황태 2011.08.22 23:06  
헐 시골길님 안산에 사시나요?  무척 잘 아시는거 같은데..안산 전체가 외국사람 천지죠뭐..원곡동이 원래 외국인들 아지트인데 이젠 뭐 안산 곳곳에 외국인들 없는곳이 없지요..ㅠㅠ
하.지.만...저 놈,,한국놈이었어요....나쁜놈...낼 저 또 부곡동 가거든요....저 놈 또 있으면 미행해서 신고다시해야지..
시골길 2011.08.23 00:24  
저는 서울살지요...X알 친구가 안산에 터 잡은지 솔찬히  오래되어놔서요..ㅎㅎ
jyh6306 2011.08.22 23:42  
다음에 만나면 직접체포해 경찰에 인계바람니다.
황태 2011.08.23 19:21  
네...그럴려고했는데 놈 넘 잽싸요..ㅠㅠ
째야 2011.08.23 09:57  
예전 서대문에서 직접 당해봤는데.. 우엑~ 징그러워요ㅠㅠㅠㅠㅠㅠ
황태 2011.08.23 19:22  
남자로써 넘 송그스럽습니다...이젠 잊어버리세요...ㅠㅠㅠ
다크호순 2011.08.23 14:32  
요즘 여핵생들은 바바리맨 보고 놀라지도 않는다는...ㅋ
황태 2011.08.23 19:21  
그 학생들은 소리지르고 도망가더라고요...남자인 제가 넘 창피했습니다..ㅠㅠ
아켐 2011.08.23 16:51  
발바리는 늙지도 않아...나 고등때도 있더니만^^
진짜 요즘 여고생들은 놀라지도 않는다네요..
신고 잘하셨어요..
에이고 날도 꾸물거리는데....
K. Sunny 2011.08.23 19:22  
저도 여고앞에 매번 나타나주시는 바바리맨. 한낮이니 꺼지라 욕도 했지만.
한밤중 동네앞에 출현하는 바바리맨은 정말 ㅡㅡ;; 머리카락이 거꾸로 솟는 느낌에, 경보 수준으로 집에 들어간 기억이 나네요 ㅜㅜ
신고 잘 하셨어요~ 가족들이 알고 아주 혼줄을 내줘야 해요 -_- 병자들 ㅉㅉㅉ
황태 2011.08.23 19:26  
이런 놈들 잡아도 경범죄밖에 성립이 안된데요...ㅠㅠㅠ..
그리고 증거가 없으면 잡아도 별 소용없데요...훈방...그럼..그 놈 기다렸다가 동영상으로 찍어야 하나..우웩,,,ㅠㅠㅠ
물우에비친달 2011.08.24 01:08  
작년에 방콕 람부뜨리...롬프라야 여행사 맞은편 부근에 팟타이 등 노점상뒤 인도에서..20대 중후반 정도 되는 태국노숙거지 아저씨가 누워서....몸쓸짓을 하고 있더군요...어디선가 나타난 덩치큰 태국인이 그아자씨 거시기를 달려와서 쿨하게 점프후 발로 콱 짓뭉게더라능...
얼음사과 2011.08.24 18:00  
짤라야 한다는....(뭘...?)
화랑이 2011.08.25 11:50  
저런 애들은 관심 주면 더 하는데..
걍 개무시하고 완전 비꼬듯한 표정으로 계속 쳐다봐주세요
그럼 지가 민망해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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