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깐차나부리 입니다.
파란색티를 입고 골프전동카트같은 전동차를 타고 약 7~8명이 어울려 다니며 가가호호 방문하여 손세정제 뿌려주고 열감지기로 이마에 찍어 체온을 체크하고 다닙시다.
약 이틀정도에 한번씩 오는것 같아요.
여기서 궁금한건 지금 깐차나부리 기온이 41°입니다. 체감온도는 45° ㅎ
가만히 있어도.......
기온이 41°인데 사람체온은 36.5°
과연 저게 정확하게 체크가.....
그냥 뜬금없이 궁금해지는 1인 ㅎ
그얘기 였군요
테루모나 적외선 방식 체온계의 센서는
땡볕에 기기가 달궈질 정도에 영향이 없을거 같은데요
한겨울 영하 온도에 방치해도 아무문제없었으니
40도 정도의 온도도 문제 없을것 같아요
그렇게 외부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걸 체온계로 쓸까싶네요
전...그냥 믿어도 되지않을까? 하는 쪽이라서요 ^^
파타야, 방콕에서 일했던 업소 푸잉들 지금 락다운이라 전부들 고향으로 귀향했는데....전부들 더위 때문에 미칠려구 하더군요...파타야, 방콕에서 일했던 업소는 물론이고 왠만하면 숙소에도 다 에어컨이 있었기 때문에 체질이 에어컨에 익숙해져 있는데 잠깐이 아닌 한달이상 장기간 에어컨 없는 시골 고향집에 있으니....돈이 없어 힘든것도 힘든거지만 더워서 정말 미칠려구들 하더군요..
체온계 작동원리가 뭔지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아기 키울 때 겁이 나서 한여름에 창문도 안 열고 에어컨은 커녕 선풍기도 안 틀고 산 적이 있는데 실내온도가 38도가 넘어가니 우리집 체온계는 제대로 작동을 안하더라구요. 냉장고로 잠시 식혀서 사용하곤 했습니다. ^^;;
p.s. 혹시 걱정하실 분들을 위해... 사정이 있어서 저렇게 한 것이긴 한데, 원래 그러면 안되는 것 알구요, 다행히 신기하게도 아기 태열이나 그 흔한 땀띠조차 없었습니다. 저 닮아서 더운 거 좋아하는 태국 체질이구나 했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