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갈 수록 점점 늘어가고 길어지는 구호품 줄
흐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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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8 07:48
파타야 곳곳에 무상으로 도시락과 물 그리고 약간의 구호품을 제공하는 사람들이 있고 사진은 농프레 쪽 외곽입니다. 몇주 전엔 식사시간 때도 그리 줄이 길지 않았는데 지금은 오후 5시 되기 전인데도 줄이 길게 늘어졌네요. 한시간은 서야 가져갈 수 있을 듯 합니다. 몇군데 제공하는 장소 보니 여유있는 개인 혹은 단체들이 능력에 따라 가능한 만큼 주는 거 같습니다. 지자체가 줄 수도 있겠지만 개별적으로 하는 것이 더 많더군요. 출입할 때 열 체크하고 손소독 시키는 선에서 시장도 열었고 여전히 현지 태국사람들은 생활 이어가고 있지만 거리에 활력은 많이 떨어졌어요. 저수지 주변 골프장 낚시터도 다 닫고 마사지나 식당 스파 사우나 등 서비스업 다 정지되고 할 게 없는 거리다 보니 초기에 보이던 장기체류 외국인들도 1/4 이상 줄어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