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엔 분명히 희망이라는 꿈들을 실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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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엔 분명히 희망이라는 꿈들을 실현하시길...

낫티 5 246

결국은 2011년도도 또 지나가나 봅니다....

 

 

 

 

여러분들 모두는 올 한해가 어떠셨나요?

연초에 세우셨던 목표와 희망들을 모두 성취를 하셨나요?

늘 이맘때가 되면 그렇듯이 역시 시간이라는 놈은 거의 느낄수 있는 틈도 주지 않은채 숨도쉬지 않고 흘러 흘러서 결국은 또 다시 그 마지막장의 달력을 넘기려 하고 있습니다....

 

먼 타국에서 항상 그리운 조국을  바라보고 있는 낫티에겐...

올해는 정말 ....

사필귀정이라고 할까요?

 

우리 모두가 몇년전 개인적인 욕심과 무관심들로 인해 잠시 안쪽 주머니에 넣어두었던 그 사람 사는 세상의 기본원칙들과 정의들..그리고 상식들이 우리가 그 원칙을 항상 단단히 챙기지 않으면 어떻게 변질이 되어 부메랑으로 돌아와 우리들의 삶과 역사에 되갚음을 하는지를 똑똑히 증명을 해준 말 그대로 사필귀정의 최악의 한해였었다고나 할까요....

 

결국 우리는 위정자들의 억억 소리가 나는 ...백성들은  이 겨울이 춥건 말건 배가 고프건 말건 아무렇지도 않게 꼼수로 자기 주머니만을 채워가고 있는 달인들의 이야기를 지금도 매일마다 새롭게 접하고 있구요....

 

거기에 도가니의 그 상상조차도 안되는 짐승들의 이야기와 그 짐승들과 야합을 한 우리들의 사회와 시스템들을 영화가 아닌 현실로 직접 목격을 해야만 했었고..물가는 계속 폭등을 하여 주머니는 팍팍해지고  우리의 소중했던 주권과 권리가 아무렇지도 않게..단 한마디의 반론도 제대로 해 보지 못한채 강대국과 위정자들의 이익에 따라 순식간에 날라가는 광경도 목격을 해야만 했습니다....

거기에 디도스니.....뭐니..등등등....

이 많은 이야기들을 그 어찌 말로 다 표현을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글로 다 쓸까요...?

 

정의와 역사는 마치 헝클어진 실타래처럼 꼬이고 꼬여서 세상 전체가 자본과 꼼수로 난무를 하고 그리고 행여나 이게 아니다고 하여 하고 싶은 말을 한는 사람들은 그에 상응을 하는 기득권들의 보복이 이어지고....

결국 자유로운 대화와 소통은 늘 막혀 있었고 대신 그 자리엔  위압적인 물대포와 허무한 인터넷 악플들만 공허한 메아리처럼 우리들이 마음을 허무하게 후벼팠었습니다.......

 

우리모두의 안일함과 실수로 만들 결과물들이 처참하게 악몽이 되어 돌아왔던 최악의 한해...

 

역사는 늘 발전을 하는것이 아닌 빠르게 후퇴도 할수 있구나를  직접 보여줬던 서글펐던 한해......

거기에 태국에선 사상최대의 홍수까지 겹쳐서..낫티도 역시 태국에 자리잡은 이후에 최고로 힘든 시간을 보냈었답니다....

 

하지만 이젠 그 모든 시간을 보내고.... 그 희망이라는 놈을 다시금 써보려 합니다...

더불어 다가오는 2012년은 그 어느때 보다 희망찬 한해가 될것임을 의심하지 않고 있답니다..

2011년에 직접 눈으로 보고 듣고 있던 이 엄청난 분도와 슬픔 절망들을 낫티는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게끔 가슴속 깊이 단단히 심어 놓고 새로운 2012년이 오기만 기다리고 있답니다...

 

예전에는  시간이 빨리 흐르는것이 그렇게 서글프고 슬프더이만....

올해는 그런 예전과는 느낌이 완전히 다르네요...

빨리 빨리 시간이 흐르기만 너무나도 간절하게 바라고 있답니다...

 

이 모든 슬픔과 분노들을 넘어서 새로운 사람 사는 세상으로의 희망....

아픈만큼 더욱 더 단단해 진 우리 모두들에 대한 강렬한 바램.....

2012년은 분명히 우리모두가 다시 솟아오르는 그런 희망찬 한해가 될것입니다...

 

낫티는 부재자 신고를 하든지 한국에 4월엔 들어가 있던지하여..기필코 나의 소중한 권리를 세상을 바꿀수 있는 소중한 그 기본 권리를 이번엔 기필코 행사를 할것이구요......

모든 태사랑 회원님들도 꼭 2011년도의 그 모든 이야기들을  영원히 잊지 말고 가슴속 깊이 단단히 보관해 두시길 바라는 마음이랍니다....

절대로 포기 하지 마시고 절망하지 마시고 2012년도는 원칙과 정의가 함께하는 세상에 조금이라도 더 다가설수 있는 그런 한해일꺼라는 바램들......

우리 모두가 다함께 꿈꾸어보는 그런 희망차고 설레이는 그런 새로운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의 그 이야기에 덧붙여 각각의 건강과 가족간의 사랑과 행복이 차고 넘치는 그런 한해를 희망해 봅니다....

그래서 2013년 신년을 맞이하는 카운트 다운 축제의 장에서 낫티는 예전처럼 다시 태국인 친구들에게 당당히 우리 민족의 민주적 잠재력과 위대한 우리들의 대통령을 마음껏 자랑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행복한 꿈을 다시금 꾸어봤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간절히 꿈을 꾸면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진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싸왓디 삐마이 캅~~~

5 Comments
하늘빛나그네 2011.12.31 02:58  
고맙습니다. 어쩌면 제가 쓰고싶은 말을 이렇게 후련하게 써 주셨는지..... 낫티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모든 일 번창하시길 빕니다.

한국오시면 소주한잔 하시면서 새끼손가락을 살포시 들어볼까요? ㅎㅎㅎ
낫티 2011.12.31 03:04  
2012년 봄엔 꼭 한국을 갑니다...가서 다만 며칠만이라도....정말로 의미있는 일들을 꼭하고선 태국으로 다시 돌아오고 싶답니다....^^
경기랑 2011.12.31 08:18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충심으로 바랍니다.
死부시 2011.12.31 10:47  
2012년 정말 흥미진진 기대됩니다...
재석아빠 2011.12.31 20:57  
낫티도 새해 복 많이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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