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말레이시아..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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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말레이시아..오바..

요정인형 10 760
 
23일 아침 일찍 치앙마이를 떠나 말레이시아로 온지 사흘째.
오늘 밤 11시 비행기로 정말로 진짜로 한국으로 가네요.^^ㅋㅋ
 
오후 4시 레잇체크아웃하는 룸으로 예약을 해 놔서 아직 40분정도 여유가 있어 글 남겨요~^^
한국 가기 전, 말레이시아에서 처음으로 SPA를 받았는데요..
오전 11시~오후2시 까지는 20% 할인해 준다고 해서 얼릉 받았는데..완전 실망이에요..ㅠㅠ
80분에 340링깃. 20% 할인받아 272링깃 결제.
5성급 샹그릴라 호텔이라 스파 완전 기대했는데 시설도 피트니스 이용하는 락커에 스파룸이 있고 직원 실력하며 분위기 완전 홀딱 깨요. 투숙객이면 누구나 이용하는 사우나나 자쿠지는 괜찮지만, 따로 돈 내서 이용하는 스파는 정말 너무하네요. 할인 받아도 1시간20분에 10만원이 훌쩍 넘는데 말이에요.
아고~~돈 아까워;;;
 
5성급 호텔에서 스파는 처음 받아본지라....원래 이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중에 다른 5성급 호텔에서 받아보고 또 실망한다면..앞으로는 스파전문샾에서만 받는 것이 몸건강+정신건강에 좋을 듯 싶네요...-_-;;;
말레이시아에서는 두 번 다시 스파 받을 일은 없을 듯. 역시 태국이 스파 & 마사지는 짱!짱!짱!
 
이제 체크아웃하고 짐 맡겨놓고 커피 마시면서 시간을 때워야할 듯 싶어요.
제가 없는 20여일 동안 태국 치앙마이 자~~알 부탁합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있는 사흘간 비가 매일 스콜현상으로 조금씩 내리더라구요.
 
 
 
10 Comments
핫산왕자 2012.02.26 20:27  
예! 오바~
오늘밤 말레이시아를 떠나시는군요
아~ 말레...

저는 말레이시아에 징크스가 있어요
"말레" 두글자만 나와도 말라리아에 걸린것처럼 후들 거리는
느낌이 난답니다~

태국-->말레이시아 빠당베사 국경을 차를 몰고 건너서 캉아타운 근처에서
"히잡"쓴 말레샤 여경에게 교차로통과방법 위반인가? 애매한 위반으로 딱지도
끊었었고 버스타고 도착한 쿠알라룸프르 푸드라야 터미널 근처에서  샤워가능한
유료화장실에서 여권.지갑.카메라등...

몽땅 도둑 맞고 무더운 날씨에 암팡한인타운까지 걸어서 갔던기억이
있네요...

한인식당에서 사정 설명하고 한국지인에게 전화해서 식당사장님 한국계좌로 송금하고...
경찰서가서 리포트 작성하고 대사관가서 급한대로 여행증명서 발급받은
눈물겨운 추억이 있답니당~

그런이유로 지금도 삼성건설에서 건설한 페트로나즈타워를 떠올리면 정말
국제미아 될뻔한 후들거리는 말레이시아(말라리아~)가 생각납니당~



오늘 낮술 먹어서 술기운에 주저리 주저리 말을 많이 했네요 커 -억~ ㅋㅋ



시골길 2012.02.26 20:39  
핫산왕자니임~~~!!!
낮술엔 낮잠이 보약입지요..ㅎㅎ
but 말라리아를 경험해보고픈 1인..^^ ㅋㅋ
핫산왕자 2012.02.26 21:14  
sawasdee krab~*^^*
논산군번 시골길님~ 오랜만이네요...

언제한번 쑤랏타니에 놀러오삼~
酒한잔 대접해드리지요~










 




.
포맨 2012.02.27 09:01  
히잡쓴 여경...ㅋㅋ
저는 말레이 빠당뻬사르 출입국관리소 히잡 쓴 여경(?)에게 한이 많답니다.
기껏 줄서서 입국스탬프 받으려섰더니...
포맨보고...

새치기 하지 말랬어요...-_-...
핫산왕자 2012.02.27 13:07  
sawasdee krab~

언제 남부지방여행시 울동네한번 들리세요~ *^^*
시골길 2012.02.26 20:43  
요정님하~~!!
얼릉 서울에 입성하셔서...불가마, 찜질방에서 노곤노곤하게 지지세욤~~!! ㅎㅎ
고구마 2012.02.26 22:20  
서울 가시거들랑....
오랫동안 양념에 보글보글 쫄여낸 떡볶이에 순대랑 튀김 섞어서 한접시
묵은지 넣어 푹  끓여낸 김치찌개
매콤한 낙지볶음에 모시조개탕
우거지 듬뿍 들어간 감자탕이랑
바지락 조개 해물 잔뜩 들어간 칼국수랑 왕만두 거기에 금방 버무린 겉저리
팥고물 포슬포슬한 시루떡,인절미,모듬찰떡
해물파전에 잡채에 짜장면에 알타리 김치에다가 청국장, 그리고 햅쌀로 지은 반지르르한 쌀밥에...
군고구마 사과 귤 등등등 많이많이 드시고 오세요. 아~ 그리고 붕어빵도요.
저 대 신 요....-_-;;
LINN 2012.02.28 11:52  
아 이런..... 아침부터 대 참 사.....
냥냥냥냥 2012.02.27 16:24  
댓글 달려다가 고구마님 댓글을 보는 순간
머리가 하얘지는 것이...
할말을 잊어버렸어요ㅎ

북부쪽도 비가 잠깐씩이라도 내려야 할텐데,

저는 빠이왔어요
공기가 참....
비가 좀 와야겠어용
핫산왕자 2012.02.28 12:14  
울 와이프 임신초기때 요것.저것 먹고싶은게

많았었는데 혹 고구마님 아기가지셨나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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