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 201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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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 20120302

하늘빛나그네 6 307
 
비도 오고 흐린날씨에 찌뿌둥하게 있다가.....
 
하늘을 보니 날이 좀 개었더라구요.
 
바로 카메라 들고 나갔는데, 막상 도착하니 하늘이 그리 예쁘지는 않네요.
 
한시간동안 나간 수고가 아까워서 대충 두세장 찍고 들어왔습니다.
 
특별한 보정은 하지 않고, 채도만 살짝 높이고 파노라마 사이즈로 크롭했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데 가져가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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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허브 티 2012.03.02 22:02  
두둥~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하늘빛나그네님의 사진에 점점  중독되가고 있나봐요~ ㅎㅎ
해진 후 30분의 세상이 사람의 눈으로 보면 그저 어둑어둑 컴커무레 할 뿐인데 잘 찍은 사진 속 세상은 참 아름답습니다.
"비비디바비디부~" 하면서 찍으시는지요? ^^
좋은 사진 늘 감사합니다.
하늘빛나그네 2012.03.03 17:30  
풍경사진을 주로 찍는 저로서는 일몰 후 30분가량은 가장 소중한 시간이지요.
이 시간에는 웬만한 풍경은 참 아름답게 나옵니다.
별것 아닌 사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자보더™ 2012.03.02 23:06  
어디에 자리잡으시고 찍으셨어요?
아주 어릴때 집에 굴러다니던 홍콩 컬러화보집에서 봤던 야경사진과 흡사해요.
하늘을 보면 굉장히 쓸쓸한데
도로를 보면 정말 액티브하고요.
두가지 감성을 한꺼번에 느끼게하는 사진이라니...반했습니다~ ^^*
하늘빛나그네 2012.03.03 17:32  
홍콩 야경사진 한번 보고싶은데요?
왠지 어릴적 보던 홍콩영화속의 알수없는 우울함이 생각납니다.
별것 아닌 사진에서 그런 감성을 읽어내는건 그만큼 날자보더님께서 감성이 풍부하신것이겠지요.

저 사진은 한강대교 위에서 삼각대 걸고 찍은거에요. 차들이 지나갈때 다리가 꽤나 흔들렸어요.
세일러 2012.03.03 02:11  
사진 매우 좋습니다.
저도 어디에 자리잡고 찍었는지 궁금하네요~
하늘빛나그네 2012.03.03 17:32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한강대교 위에서 찍었습니다. 몇군데 포인트가 더 있기는 한데 찾아 올라가기가 귀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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