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다녀온 확진자, 다중이용시설 방문…백화점·PC방 등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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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다녀온 확진자, 다중이용시설 방문…백화점·PC방 등 찾아

싼티니욤 1 499
현재 태국 코로나 확진자가 1,245명이던데, 한국인 여행자가 감염되서 한국에 돌아온 것을 보니 실제로 훨씬 많은 태국인 감염이 의심되네요. 태국에서 돌아오시면 자가격리 하시고 증상이 있으면 곧바로 선별진로소 가서 검사 받으세요.


태국 다녀온 확진자, 다중이용시설 방문…백화점·PC방 등 찾아 
기사입력2020.03.29. 오전 11:01

태국 여행을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환자가 백화점과 미장원,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목포시에 거주하는 이 환자는 전날 오후 9시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강진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전남 9번째 확진자인 이 환자는 지난 26일 태국 여행을 마치고 귀국했다. 동남아시아 지역을 다녀온 여행자에 대해서는 미국이나 유럽 입국자들을 상대로 실시하는 특별검역 절차를 적용하지 않고 있다.

이 환자는 이날 오후 2시30분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출발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에 도착했고 광주 한 백화점 명품매장을 방문했다. 오후 4시20분께는 우산동의 한 미용실과 대학교 인근 편의점을 방문한 뒤 8시30분께 광주 북구 문흥2동에 있는 친구집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7일 0시20분 문흥동의 한 PC방과 편의점을 찾았고, 오후 2시23분께 친구집에서 택시를 이용해 광주 종합버스터미널로 이동했다가 고속버스를 이용해 목포로 향했다. 이후 자택 귀가 후 오후 3시52분 도보로 목포보건소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다. 검체를 채취했을 당시엔 무증상(36℃)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부친과 여동생 등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으며, 확진자 거주지에 대한 소독방역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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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1 Comments
저녁놀에나비한마리 2020.03.30 23:08  
여행 갔다가 왔어면 스스로 알아서 자가 격리를해야지, 왜 돌아다니는지 모르겠네요..이런 것보면 진짜 ..에휴.......걸어다니는 시한 폭탄이네요.
설마 내가 걸리겠어? 라는 생각은 제발 버리시고 여행 갔다가 오시면 제발 자가 격리 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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