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중국인, 서양의 러시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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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중국인, 서양의 러시아인

호루스 10 997
제목보고 어떤 글일지 내용 감잡았나요?
 
태사랑에서 여행 정보를 찾다가 숙소 정보를 보다보면 중국인이 찾아오는 숙소는(거의 패키지 여행) 기피 일순위 업소가 되는 분위기더군요.
 
숙박 업소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외국 호텔 예약업체에서 고객의 호텔 평가 후기를 읽어보면(즉, 유럽쪽) 우리가 중국인 관광객을 경원시하는 바와 같이 러시아인을 상당히 경원시 하더군요.
 
즉, 숙소 평가중 중요한 요소중 하나가 "러시아인을 찾아볼수 없다." 라는 점이더군요. 어떤 사람은 러시안의 침략(russian invasion) 처럼 자극적인 문구를 사용하기도.
 
우리가 중국인을 경원시하는건 그들의 언어가 시끄러운 점, 그리고 그들의무례함(타인에 대한 무신경함, 나만 신나고 보자 주의)이 큰 이유겠죠.
 
하면, 유럽인들은 왜, 어째서 러시안에 대해 안좋은 시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또한 우리가 보는 시각으로도 러시안들과 가까이 있으면 불편함을 느낄까요? 아니면 유럽계통 사람들만 불편해할까요?
 
희한하게도 유럽인들은 중국인 흉보는 얘기는 못보았거든요. 그들이 중국인과 접촉 못해서일까요 아니면 그들 시각으론 중국인들은 별문제가 없어서일까요?
10 Comments
누텔라 2012.05.17 05:59  
이스라엘만 하려구요..... 진상중에 상진상들..

중국/러시아는 상당히 시끄럽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우리처럼 조곤조곤 얘기하는게 아니라 소리지르듯이 대화를 하는경우가 꽤 많죠.
장소 구분 안하고 그래서 욕먹는 경우가 많은거 같기도 합니다.
빅토스 2012.05.17 09:11  
저는 중국인들에 대해 특별히 반감없습니다.
오히려 여행지에서 만난 친구들이 일본인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하는걸 보고
어.. 이거 우리와 짝꿍이 맞네.. 라는 생각도 하죠.

우리 지하철에서 보면 중국인들 목소리 참 큰데요.
아마 여행와서 들떠서 그런것도 있는 것 같아요.
중국 지하철에서는 우리와 다를 바 없이 조용하고 무표정하거든요.
마파람 2012.05.17 12:13  
러시아 인들 좀 거친 면이 많습니다.
옆 사람에게 화내고 무례하게 굴고 푸잉들 때리고 말이죠.
그리고 인종차별도 합니다.
주나니 2012.05.17 14:21  
근데 모든게 사람 나름 아닐까요?
일본 기차 안에서도 자기 아이들이 뛰고 장난치고 하는데도 전혀 제지하지 않고,,
자기들끼리 앉아서 도시락 까 드시면서 더 큰소리로 하하호호 떠들던 일본 아줌마들도 있습디다.  일본사람들은 조용하고 남에게 폐 안끼친다는 인상이 산산히 부서지던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한번은 중학생쯤 되는 학생 단체들하고 같은 양에 탄 적도 있는데,, 우리 한국학생들이나 마찬가지로 그 나이때는 시끄럽더군요,,,선생님 말도 엄청 안 듣고...=..=
멋있게.. 2012.05.17 14:31  
지난 번에 보니
호스텔 마다
이스라엘인이 많다 없다 이게 큰 리뷰가 되더군요 ;;;
시골길 2012.05.17 15:01  
이스라엘인 > 중국인 > 러시아인 .... ㅡ,.ㅡ
아이패드 2012.05.17 22:33  
공통점은요.....안하무인 이네요. 내 팔뚝 굵다.
떠돌이보이 2012.05.18 14:35  
이스라엘/중국인은 인정하지만...러시아인들은 어찌보면 다소는 순진한편...돌려말하지를 못하더군요 이 친구들...에를들어 미국인 젊은이라면 어디가 좋냐?재미있냐? 묻는데...러시아친구들 만나면 10중팔구 어디 여자들이 제일XXX하냐??이렇게 묻더라는 당혹감..실제 제일 진상은
이스라엘/독일인 열흘만 같이 생활해보면 느끼실 겁니다.정말 진상중진상
눈물에게 2012.05.26 01:43  
호텔이 세개가 있고...한호텔은 이스라엘...다른한호텔은 중국... 나머지 호텔은 러시아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면...어떤 호텔에 묵을까? (노숙하고 싶지만...꼭 선택해야 한다면..)

저라면... 중국과 러시아에서 심하게 고민하다가.(이스라엘은 처음부터...)그래도 중국을 선택할듯...

러샤..친구들은...시끄러우면서도...거칠어서.....중국도 엄청 시끄럽지만...러샤 에 비해서 공격성

은 쫌 떨어지는듯...
눈물에게 2012.05.26 01:46  
그나저나 이스라엘은 도대체 왜? 라고 혼자 고민하다가 ..누가 알려주더라구요...그치들은 남.녀 구분

없이 군대에 가고...또 제대하면 대부분 해외여행을 한다더군요....그동안 억눌렸던것을 한순간에 폭

발시켜서 그런다는...물론 그친구들만의 선민사상도 한몫 단단히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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