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캠핑장에 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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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캠핑장에 와있습니다.

하늘빛나그네 6 425
서울에 이런 편한곳이 있었네요. 전 직장 직원들이랑 편하게 자연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거 참 좋군요!
6 Comments
고구마 2012.06.06 09:21  
저도 얼마전에 제주 이호테우 해변 캠핌장에서 하루 종일 텐트 쳐놓고 놀다 왔었어요.
근데 서울 지역에서는 캠핑 사이트 구하기가 좀 힘들어서... 일단 오면 캠핑오게되면 일박을 하면서 뿌리를 뽑고(?) 놀다 가는 스타일이 많잖아요.
근데 여기는 낮에 와서 한 두끼 정도 고기 구워먹고 거의 다 철수 하는...
게다가 집에 가까워서 그런가 , 낮에도 차 타고 집에도 왔다 갔다 하구요...
하여튼 인구 밀도가 낮으니 엄청 여유롭게 노시더라구요.
하늘빛나그네 2012.06.06 22:07  
제주도 캠핑!!!! 그거 멋진데요!

캠핑장비라는게 참 알아보니 끝도 없더라구요. 아무래도 가끔 이렇게 남들 캠핑가는데 꼽사리 끼는걸로 만족해야 할까봅니다. ^^
구리오돈 2012.06.06 20:17  
저도 이번에 자전거랑 텐트 가져와서 주변에 놀러다닐 생각이었는데,
지금 있는 집만으로도 충분한 캠핑같은 생활입니다.
나그네님이랑 저랑...또 몇명분들이 함께 가기로 했던 그곳에 다른분들과 가셨군요.
몇 일 더 있다가 출국 할 껄 그랬나봅니다. 꺼이꺼이~~~
하늘빛나그네 2012.06.06 22:09  
모닥불을 앞에 놓고 있는 밤시간은 참 좋은데, 새벽부터 작열하는 햇볕에 참 힘들던데요.
아마도, 구리오돈님이 계신곳은 훨씬 시원하고 늘 평안할것 같습니다.

막상 태국에 계신다 하니 조금 아쉽네요. 좋은 친구한명이 멀리 떠난 느낌입니다.
동쪽마녀 2012.06.06 22:09  
캠핑을 좋아하시는구먼요.
저는 캠핑은 정말 못하겠더라구요.
딱딱하고 튼튼한 벽이 있어야 잠을 잘 잘 수 있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며칠 전 신문기사에서
텐트는 집이 아니니 공공예절을 잘 지켜야 하고,
다들 자는 한밤에 와서 텐트 말뚝 박는 짓은 하지 말라고
점잖게 타이르는 글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
하늘빛나그네님 계신 그 캠핑장에서는 어떤지 궁금해지네요.^^
하늘빛나그네 2012.06.06 22:12  
좋아하긴요. ^^ 무작정 예약해 놓고 예약 날리기 아까워서 친한 형님께 양도해 드리고 거기 꼽사리 낀건데요. ^^
하늘공원 옆에 있는 노을공원 캠핑장이에요. 예약한 사람만 들어올 수 있고 나름 캠핑할 수 있는 시설도 잘 되어있어서 인기가 아주 많은곳이더라구요.
밤시간에 꽤나 조용해서 편안한 곳이었습니다.
같이 가신 형님도 꽤나 매너가 철철 넘치는 분이라 남들에게 욕먹을 짓은 안했다고 자평합니다. ㅎㅎ
음식량을 조절을 못해서 아침에 많이 버린것만 빼면 즐거운 캠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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