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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했습니다.

하늘빛나그네 35 678
사실은 지난 7일에 했는데.... 이래저래 청소하고 정리하느라 바빴네요.
대충 정리가 다 끝났습니다.
 
이래저래 소개해 드리려고 했는데, 생각해 보니 뭐 별로 보여드릴 게 없네요. 그냥 34평형 아파트에요.
 
그래도 19층이라 모기가 좀 덜할것 같다는 기대감이 조금 들구요, 근처가 다 아파트기는 하지만 그래도 바람이 꽤나 잘 불어서 시원하네요.
 
그런데, 상계동에 살 때는 몰랐는데, 이곳 일산으로 오니 서울 시내나가는건 조금 부담되기는 하네요. 그래도 다행인게 매일 출근하는 일을 하는게 아니라 바쁜 일이 있는 날만 조금 서두르면 되겠어요.
 
사진은, 제가 뒹굴거리고 놀고 자는 방으로 꾸민 안방입니다. 일하는 공간은 옆에 있는 작은방에 꾸몄습니다.
 
사진한장으로 집들이 대신할께요. ^^
35 Comments
케이토 2012.06.11 03:55  
우오~ 광각으로 씨원하게~~~이사 축하드립니다 :)
전...태어나서 이사다운 이사를 해본적이 없어서 이사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그 로망은 아직도 그냥 로망으로 남아있어요 -ㅅ-;
이사하고 신문지 깔아놓고 짜장면 먹고 뭐 이런거 말이예요 ㅋㅋㅋ 다시한번 축하드려용~ :D :D 깔끔하고 굿이네요~
하늘빛나그네 2012.06.11 18:32  
ㅎㅎ 그냥 로망으로 갖고계셔요. 이거 은근히 피곤합니다.
지금 여기저기 쑤셔요. ㅋㅋ
타이하늘 2012.06.11 09:10  
살기 좋은 일산으로 이사오셨군요
웰컴입니다 ^^*
하늘빛나그네 2012.06.11 18:33  
감사합니다. 이제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재밌는데 찾아봐야겠어요.
고구마 2012.06.11 10:14  
기타가 4대가 있네요.
사진만 잘 찍으시는줄 알았더니, 음악에도 조예가...?
일산은 얼마전에 잠깐 놀러가봤었는데, 살기 좋은 동네인거 같더라구요.
이사하신건 축하합니다.
하늘빛나그네 2012.06.11 18:33  
자세히 보시면 뒤에 한대 더 숨어있습니다. ㅎㅎ
고등학교때부터 갖고놀기는 했는데 실력은 딱 고등학교때에서 멈췄어요. ㅠㅠ
트래블라이프 2012.06.13 01:04  
자세히 보니 5대군요..왜 1대는 바닥에 내려 놓으셨는지..
설마 좀 덜 비싼 애라서ㅎ;;?
하늘빛나그네 2012.06.13 11:15  
바닥에 있는 녀석은...... 싸구려 클래식 기타에요. 8만원인가 줬을겁니다.
클래식기타 맛보기로 사봤는데 거의 손이 안가요.
제일 앞에 있는 일렉기타가 제 주력악기거든요.
뭐...... 연주력은 형편없지요. ㅎㅎ
아현동마님 2012.06.11 10:41  
웰컴 일산 입니다.^^
앞으로 스쳐가는 일상의 소소한 일산의 모습을 사진 일기로 기대 합니다.^^
하늘빛나그네 2012.06.11 18:34  
일산도 여기저기 즐거운곳 많을듯 해요. 틈나는대로 찾아다녀 보겠습니다.
세일러 2012.06.11 11:20  
광각이라 정확한 건 모르나 족히 150인치는 되어보이는 스크린과 씨디/디비디 약간의 LP 그리고 기타의 종류로 미루어 AV(오디오와 비디오 통칭)에 지대한 관심이 있으시군요~
하늘빛나그네 2012.06.11 18:36  
120인치정도 되구요, 영화랑 음악을 참 좋아 했거든요.
영화좀 재밌게 보고싶어서 대학원은 그쪽으로 기웃거렸는데 게을러서 논문을 못쓰고 그냥 수료만 했어요.
요즘은 그때보다 조금 관심이 줄어든것 같아서 다행이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어라연 2012.06.11 12:07  
오홋..저희 동네로 오셨군요~

19층이시라니..중심부쪽의 오래된 아파트는 아닐 것 같고..새로 지은 아파트라면 덕이동이나 식사동?..

조만간 호수공원 사진부터 올라오겠군요~^^
하늘빛나그네 2012.06.11 18:37  
중심부에서 좀 떨어진 탄현의 오래된 아파틉니다. ^^
떡이라도 돌려야 할까봅니다. ㅎㅎㅎ
시간날때 호수공원에 산책하러 나가봐야겠어요.
열혈쵸코 2012.06.11 16:24  
우와~ 시원시원한 집들이사진 잘봤습니다. ^^
다시 경기도민이 되신걸 환영해요..
하늘빛나그네 2012.06.11 18:37  
ㅎㅎ 그렇죠. 다시 도민이 되었군요.
그러고 보니 쵸코님과 같은 도민이군요!!!
K. Sunny 2012.06.11 19:41  
와,,
역시 예술 쪽에 감각있는 사람은 예술에 두루 능하다고,,,
사진만 잘 찍으시는 줄 알았는데 음악에도 조예가 깊으신 듯 하네요. 음반도 엄청 많으신 것 같고 ㅜㅜ 부럽네요 ㅎㅎ
하늘빛나그네 2012.06.12 23:58  
에이... 괜히 비행기 태우시면 멀미납니다. ㅎㅎ
다들 조금씩 발만 담궜어요. 제대로 할줄 알고 즐길줄 아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
palkms9805 2012.06.11 21:51  
이사 축하드려요 19층이라니 전망은 환상이시겠어요 저는 토끼꼬랑지 울산이랍니다
하늘빛나그네 2012.06.12 23:59  
전망이랄게 없어요. ㅎㅎ 어딜봐도 아파트밖에 안보입니다.
어제오늘 평창에 다녀왔는데, 물맑고 공기좋은 시골이 참 좋더라구요.
돌아와서 아파트 밖에 없는 곳을 보니 답답하네요. 역시 사람 마음은 간사합니다.
구리오돈 2012.06.12 15:50  
진작에 이런 사진 봤으면 우리 아이들 델꾸가서 몇 일 있다가 오는건데, 아깝네요.
다음에 한국가면 초대 해 주실꺼죠?
우리 마을에서 만든 비누 들고 갈께요. 하하하~~~
하늘빛나그네 2012.06.13 00:00  
하하하!! 애들이 심심해 하지 않을까요? ㅎㅎ 아이들 취향에 맞는 음악과 영화가 거의 없거든요.
동쪽마녀 2012.06.12 20:40  
열심히 청소한 제 집보다 깨끗하고 이쁩니다.
하늘빛나그네님은 못하시는 게 뭔가요?
음악에 사진에 영화까지.
설마 음식도 잘 하시는 건 아니시겠지요?
그렇다면 왠지 살짝 얄미운 캐릭터십니다.
흥!!ㅋㅋ
하늘빛나그네 2012.06.13 00:01  
이사한 김에 깨끗하게 청소해서 저런거에요. 몇일 못갈겁니다. ㅎㅎ
음식은.... 맛있는거 먹는거 즐기지요. ㅋㅋㅋ
라면이랑 카레정도는 맛있게 만들 줄 알지요. ^^
트래블라이프 2012.06.13 03:09  
방이 쾌 넒어보입니다? 베란다를 없애시고 방으로 편입하신듯
하기도 하네요??아니면 죄송합니다ㅎ;.
어쨌든 벽에 걸려 있는 스크린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저렇게 해놓는게 제 로망이라서요ㅎ..부럽습니다..
영화보면 정말 좋을 듯 합니다..
하늘빛나그네 2012.06.13 11:13  
베란다 확장은 안했더라구요. 제 집이 아니라 전세라서 그냥 있는 집에 제 짐들만 옮겨놓은거에요. ^^
요즘 기기가격이 많이 내려서, 중고로 좀 싸게 꾸미면 백만원정도만 있어도 저런 시스템 꾸밀 수 있어요.
한번 시도해 보셔요. ^^
트래블라이프 2012.06.14 01:00  
어디 가면 구할 수 있나요?> 인터넷 사이트가 있나요???,.,,
하늘빛나그네 2012.06.14 14:19  
프로젝터와 스크린은 '디비디프라임' 장터를, 오디오와 스피커는 '와싸다' 장터를 검색하시면 괜찮은 물품 구하실 수 있을거에요.
어라연 2012.06.14 23:15  
헐..디피,와싸다,태사랑..

저랑 활동 반경이 똑같으시네요..;;

거기다 이제는...일산까지...
트래블라이프 2012.06.13 03:12  
아 저 그 그런데;;;하늘빛 나그네님;;..
지금 갑자기 훅 생각나는데요;;..
사진에 마우스와 TV밑에 PC의 본체는 보이는데
키보드와 모니터는 없네요..
키보드는 일단 그렇다 쳐도 모니터는....
헉~~;;설마 저 벽에 달린 스크린이 모니터는 아니겠죠ㅎ?;;;;
하늘빛나그네 2012.06.13 11:12  
우와 꼼꼼하게도 보셨네요. 저 컴퓨터는 간단하게 영화나 인터넷 방송을 프로젝터로 볼 필요가 있을때 쓰려고 설치해 놓은거에요.
작은방에 있는 간이서버에서 영화나 동영상같은거 전송받아서 프로젝터로 쏘는 역할만 하면 되거든요.
그래서 생각하신것 처럼...... 스크린이 모니터에요. ^^
포맨 2012.06.13 11:57  
으...위화감...가진건 책뿐인데...부르조아시군요...-_-
하늘빛나그네 2012.06.13 20:32  
우와... 한쪽 벽을 책으로 가득채워 보는게 제 로망입니다. 근데 현실은 1.5미터 책장하나 채우니 끝이더라구요.
그리구.... 저 부르조아 아니에요. ㅠㅠ
간큰초짜 2012.06.13 16:57  
전등에 붙은 야광별이 이쁘군요.
저런 스크린만 보면 공을 때리고 싶은 충동이...
(스크린골프 끊은 후의 금단현상..ㅋㅋㅋ)

저는 탄현에서 한강을 중심으로 Flip 하시면
그 동네에 삽니다.

어제 용산가서 카메라 렌즈 보고 왔는데,
카메라 바디(니콘 D5100 + 번들렌즈)가 보급형이긴 하지만..카메라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어서 무슨 렌즈를 사야할지 모르겠군요.
정말 사고 싶은게 있는데, 그게 제 카메라바디에 적용될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언제 시간 되시면 일산에서 한 수 전수해주세요. 저 영업기반은 일산, 김포, 인천입니다 ^^
하늘빛나그네 2012.06.13 20:34  
앗! 그것까지 보셨군요. 먼저 사시던 분이 아기가 있는 젊은 부부라는데, 그분들이 붙여놓고 가신거에요. 자려고 불 끄고 누으면 반짝반짝한게 예쁩니다.
김포쯤 사시나요? 그쪽도 꽤나 좋을것 같더라구요.
카메라와 렌즈는 용산이나 남대문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이 가면 속아서 사기가 딱 좋거든요.
궁금하신게 있으면 쪽지주세요.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데까지 도와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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