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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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에서..

먼지 6 306
버스 밖 스쳐가는  길거리 풍경을 물끄러미 바라 봅니다.
같은 풍경을 현지인의 눈으로 보는 것과 여행자의 눈으로 보는 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겠지요. 같은 장소에서 같은 사물을 보는데도 말입니다.
저는 여행자의 얼굴에서 고통을 본적이 없습니다.
요즘 점점 살기가 힘들어 진다는 뉴스가 지속적으로 나옵니다.
이럴때 자신이 어디에 있든 여행자의 눈으로 주변을 바라보면 어깨의 무거운 짐이 좀 덜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
전 지금 용산을 지나는 버스 안에서 태국인의 눈으로 밖을 바라봅니다.
비온 뒤 맑은 하늘이 참 보기 좋네요^^
6 Comments
emille 2012.07.19 14:50  
저도 그하늘 보고있는데요...
그냥 한국인의 눈으루....^*^
난닝거와빤스 2012.07.19 15:01  
호수공원에서, 그 하늘 보고 있네요..,
그냥,  일산구민의 눈으로.... ^^
먼지 2012.07.19 15:16  
ㅎㅎ
포맨 2012.07.19 16:17  
그 하늘봐서...
그냥...homeless의 눈으루....

아...걍 암울해...
...............


넌 너무 이성적이야~ 네 눈빛만 보고 네게 먼저 돈 던져줄 그런~  천사는 없어~
나도 마찬가지야~ 이렇게~

(삼천포로 빠뜨리기 일인자 포맨...)
적도 2012.07.19 20:57  
Abf가 안나오니 암만최면을걸어도누룽지 먹으면서는안되네요. 
맞습니다! 여행중엔 오직 주머니속 현찰에만 집중하면서 걱정없이창밖의 사람들을 관조 한다고나 할까요!
먼지 2012.07.20 01:04  
없으면 없는대로 이곳에 여행 온 여행자라 생각하며 삶을 관조하며 살면 그리 힘들지 않을 텐데 삶을 객관화하기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 힘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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