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위기의 타이항공 과연 어떻게 될까요?

jacobsdream 7 1010 2020.05.19 18:53

세계적인 항공사 이면서 태국 국영항공사인 타이항공이 우짜다가 이래 되었나요..

저도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태국 들어올때 제일 많이 타던게 타이항공이고, 서비스도 좋았는데, 쩝..

타이항공으로 예매하신 분들, 타이항공 으로 마일리지 쌓아놓고 계신분들은 조심하셔야겠군요. 여기 요새 환불도 잘 안된다고 하던데..

그나저나 6월까지 해외발 입국 금지가 연장되었다는데, 언제즘 풀릴 수 있을지...

아무쪼록 빠른 조치가 이루어져야, 다들 숨통이 트일텐데 말이죠 ㅠㅠ

7 Comments

뿜뿌e 2020.05.19 19:40

부도라는 말이 조금 이상하게 들리지만 사실은 "Restructuring or Reorganization"으로 보는 것이 좋을듯합니다(이것을 미국식으로 file for Chapter 11 이라고 하지요)...우리가 말하는 망했다는 개념의 부도는 Liquidation을 의미합니다(이것은 미국식으로 file for Chapter 7 이러고 합니다)..지금까지의 뉴스를 보건데 TG는 Chapter 11을 신청한 것으로 보이며..계속기업으로 존속할 것 같습니다,,9-11이후 미국 UA처럼 구조조정 후에 보다 나은 회사로 재 탄생하기를 기원 합니다...저도 TG의 광팬입니다...평생 한 500,000 miles 정도는 비행 한것 같습니다..TG로요..물론 Mileage Accrual 해주지 않는 싸구려 항공권을 많이사서 Mileage는 그만큼은 아니지만요...

쿼드맨 2020.05.19 19:49

설마 이 대형 항공사가 없어질라구요..
당분간 긴축운영을 할수밖에 없겠지만,,
다시 살아나겠죠

박리키 2020.05.19 20:20

3월 4월에 예약한거 아직도 환불안되고 있는데... 미치겠네요...

쿤츠아라이 2020.05.19 23:32

금일 내각에서 통과된 회생계획안의 핵심은,
재무부의 지분을 매각해, 민영화를 모색하고, 구조조정을 통해 최종 홀딩스라 불리는 지주회사로 만들계획입니다.
즉 정리정돈 할때까지 법정관리받으겠다는건데, 쉽게말해, 지금은 줄돈 못준다 입니다.
환불은 뭐... 주긴주겠죠... 떼먹지는 않을겁니다.

인도타이 2020.05.19 23:49

남의 나라 항공사 부도에 신경을 왜들 쓰시는지
개네가 돈이앵꼬나서 파산 신청 했을까요?
전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요 ㅎㅎ
태국에서 국영이라하면 스폰서가 무소불위 입니다 ㅎㅎ
전 이번에 타이항공이 국영인거 알고 걱정 접었네요
이 새끼들 엄살피우네 ㅋㅋ

졸라짱센통키 2020.05.20 10:52

국왕소속의 비행기라 파산신청해도 다 살아납니다.

다람쥐 2020.05.21 07:02

한국식으로 따지면,
법정관리에 들어간거죠.
청산이 아니기 때문에,
주식이 완전 소각되는 것은 아니지만,
법정관리 들어간 기업이 언제 다시 회생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타이항공 싸고, 기내식도 입맛에 맞고, 승객도 없어서 정말 좋아하는 항공이라
잘됐으면 하는데,
싸고, 승객이 없는 항공사가 얼마나 오래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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